(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 1‧2‧4동)은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은 이제 눈앞의 행정이 아닌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강남형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먼저 “AI, 환경, 복지, 문화, 기술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강남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 문화·기술 융합 프로젝트 등을 아우르는 ‘강남 미래 100년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 청년국악단 창단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남은 K-POP과 K-Culture의 중심지이자 전국 자치구 1위의 위상을 가진 곳”이라며 “10년 넘게 이어진 주민 숙원 사업인 청년국악단 창단을 구청과 의회가 힘을 모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강남형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구청 복합행정타운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현 청사는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민원 편의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에서 ‘2025 하반기 특수교육 주요사업 운영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방과후 배움카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5 하반기 특수교육 주요사업의 추진사항과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5 하반기 특수교육 주요사업 안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장학사의 역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충남 특수교육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장학사님들과 담당자 여러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논의한 만큼,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장 지원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장애학생의 성장과 배움 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맞춤 지원 컨설팅과 현장 점검지원을 통해 지속적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실현을 위해 경기도 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5일 공항철도 서울역 내 접견실에서 강 차관과 만나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경기도가 신청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GTX C노선 조기 착공을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국가철도망 40개 사업(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광역교통시행계획 48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SRT 의정부 연장, KTX 파주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GTX G·H노선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이 포함돼 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정부의 지역별 철도 공약 이행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주말인 6~7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7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6일 늦은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를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재난대응은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현장 대응력 확보 ▲선행강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사전 예찰‧점검 ▲7월~8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사업장, 침수피해 복구지역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산간계곡, 하천지역 펜션, 야영장, 차박 행락객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통제 및 대피 안내를 지시했다. 비상 1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재난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자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최고 수상인 국무총리상(강의경연 분야) 및 자치인재원장상(교육과정개발 분야)을 받으며 동시 수상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 본선에는 ‘강의경연’, ‘교육과정개발’ 2개 분야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기관 11개 팀이 참여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이선주 주무관이 강의경연 부문에서 ‘일터행복을 찾는 나만의 공직 그래프 그리기’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정희선 주무관은 교육과정개발 부문에 출전해 ‘새내기 전문강사 양성 과정’으로 자치인재원장상을 받았다. 김재훈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이번 수상은 경기도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설계와 교수요원의 전문성이 함께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정신출 대표의원, 박성미·이미경·문갑태·진명숙·민덕희·김채경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COP33 유치가 최근 발표된 국정과제에서 제외되자,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절박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도 COP33 관련 논의와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에 참석한 뒤, 민형배 의원을 만나 건의안을 다시 전달하며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남해안·남중권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한 곳”이라며,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9월 5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학습자와 문해교사, 지역주민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눴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및 시화전시 ▲충남 문해교사 대상 시상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학습자 브이로그 상영 ▲학습자 참여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져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조원호)의 시낭송도 함께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문해교육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황환택 진흥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한마당은 그동안 충남 문해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옥 원장을 대신해 이순실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원장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협약 (오전) -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위기청소년 지원과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꿈드림 공작소를 활용한 진로 체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이성근 학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과 9월 5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데이터 기반의 이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성적과 같은 활동 결과 기록과는 다르게, 개인의 적성과 역량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이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수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충남 지역 이스포츠 선수·지망생 대상 적성 측정 및 심리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 ▲ 선수 데이터 측정 및 활용을 위한 DB 구축 협력 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에는 게임과학연구원이 4년여에 걸쳐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해 온 ‘게임적성평가도구’가 활용된다. 이 도구는 게임에 필요한 역량과 게임을 통해 개발되는 능력을 ‘적성’으로 정의하고, 인지·신체·심리 역량을 지표화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중심의 차별화된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략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1~4기 학생대표단은 5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열차학교,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그려갈 평화의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박지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평화 염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다 2015년 출발한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책과 토론, 탐방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로 계승되며 학생들은 평화, 공존,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 집필 도서만 380여권이 넘는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월 18일 석곡중학교, 8월 21일 옥과중학교와 8월 27일에 곡성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전했다. 진로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년별 수준과 시기에 맞게 1학년은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미디어리터러시캠프, 2학년은 모의창업을 통해 리더십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기업가정신캠프, 3학년은 신산업분야 직업 탐색 및 직업의 다양성 학습을 위한 신직업캠프 프로그램들을 학습했고, 자기 주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가짜 뉴스나 프레임 조작 등을 주의하여 미디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팀 활동을 통해 기업 운영을 가상으로 해보니 협동심 및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에 몰랐던 생소한 직업들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 관련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4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2025년 곡성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인 곡성교육포럼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곡성군의 세 권역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읍권 4개 읍면(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고달면)에서 모인 학부모와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교육활동 찾기’를 주제로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읍면별로 조를 이루어 토의에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마을 기반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토의 주제는 ▲우리 마을 아이들의 고민과 원하는 바 이해하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에서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등이었다. 각 조는 열띤 논의 끝에 ▲마을 직업인 인터뷰, ▲부모님과 함께하는 주말 요리 프로그램, ▲칭찬과 따뜻한 눈빛으로 응원하기, ▲용돈 주는 어른-마을일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무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차별 없는 포용적 직장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인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세웅 전문 강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특징과 올바른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향후 온라인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 등 포용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운영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POP댄스’는 케이팝 열풍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으며, ‘요가’는 학기 중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요가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자기 표현력 향상과 건강 관심 증진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9일, 19일)는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9일)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