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가온 가을밤, 담양의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품은 다미담 예술구에서 2025 담주 다미담예술구‘쓰담길 야시장 월담’행사를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이 복원된 이색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쓰담길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팬더‘쓰담이’포토존 ▲천원맥주 ▲스탬프투어 등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되어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담양중학교, 수북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 담양 관내 중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의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담양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대천 작가의 개인전 '월송 수묵화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족자에 담아낸 서대천 작가의 수묵담채화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월송 서대천 작가는 장흥을 연고로 회화, 서예, 도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로, 치련 허의득 선생 문하에서 수학한 뒤 대만으로 유학해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광주 무등갤러리 개인전과 공동기획전을 비롯해 개천미술대전, 한국예술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남도자기협회 고문, 중국 도자설계예술대사, 전남국제도자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유달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이 많고, 특히 온금동·서산동 고지대에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진화가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 과정에서 각 가정에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설치되고, 노후 전기배선과 생활안전 취약 요인도 함께 점검됐다. 또한 멀티탭·소화패치 등 화재예방 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전기배선 공사와 생활불편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유달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전시에서는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65점이 공개된다. 세 화백은 출생지는 서로 달랐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적 뿌리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고, 목포 미술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평가된다.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확장된다.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풍경을 넘어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기록물로 자리한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展은 관람객들에게 세 화백이 사랑한 목포의 풍경과 삶을 따라가며, 고향과 정체성,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며,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오늘,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리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자연의 빛, 가족의 사랑, 별빛처럼 빛나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무대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순수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이 공연 전체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중반에는 소프라노 박성경과 바리톤 손승범이 특별 출연해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디즈니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단원들과 특별출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박해리 지휘자는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특별한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 속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희망드림(DREAM)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2가정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족명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가족 토크타임에서는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 또한 테디베어뮤지엄 관람과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제연 폭포에서는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어진 요트 투어에서는 가족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동문시장 탐방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폭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4대폭력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한 직장 분위기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수의사협회가 2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영암군수의사협회 회원들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사업으로 지역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배영수 영암군수의사협회장은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들의 진료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달 19일로 예정된 학산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8/29일 서울 재경학산면향우회 등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돌봄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스스로 공공서비스를 설계·개선하는 참여형 정책 개발모델로, 수요자 중심 행정 수요 반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야나(YANA, You Are Not Alone) 프로젝트’를 과제로 제출해,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홀몸 어르신, 전문가·공직자, 공공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들이 돌봄 커뮤니티인 ‘마을온(ON)이음학교’를 조직해 수요자 스스로 △건강 달력 △짝궁 전화 △소규모 자조모임 등으로 정서를 공유하며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도록 지원한다. 영암군의 야나 프로젝트는 서면·대면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현장 발표를 거쳐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43개 기관 중 온라인 국민투표 전국 3위 및 군 단위 1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은 2일 금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봉감 재배 농업인, 금정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공동 출하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대봉감 농가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금정농협은 각각 50%씩 부담해 수매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크게 줄었다. 최근 농어업재해보험 조사에서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의 착과량은, 2024년과 비교해 약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의 경영 불안을 덜고, 소득 보전을 위해 이날 협약이 마련됐다. 나아가 두 협약기관은 수확 전 밭떼기 판매인 ‘포전매매’ 같은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막고, 수급 물량 부족 해소, 가격 불안정 완화 등으로 농가가 합리적 가격에 대봉감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이상기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봉감 농가를 돕기 위해 금정농협과 함께 협약식을 마련했다. 대봉감 농가 지원과 유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 도포면민들이 첫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도포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을 결정했다. 도포면주민자치회가 28일 도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영암군 5개 읍·면주민자치회가 결성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풀뿌리민주주의의 장. 총회에는 도포면 학생자치계획단도 함께 자리해 의의를 더했다. 주민총회 참석자들은 주민투표를 거쳐 도포면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을 마을 최우선 의제로 결정했다. 그 뒤를 이어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응급환자 안전지킴이 육성 △수목원 및 캠핑장 조성 추진 △도포초‧중학교 살리기 활동 △도포제 줄다리기 전통행사 계승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총회에 앞서 도포면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 내년에 추진할 마을 의제를 발굴·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함께 할 수 없는 주민을 위해서는 8/11~22일 사전투표도 실시해 460명의 참여도 보장했다. 주민총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영암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두 번째 ‘영암 로또데이’를 열었다.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7월에 이은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 물놀이가 펼쳐졌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에서 700여 건의 거래로 4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이뤄졌고,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 20% 제공, 10% 환급 이벤트 등이 더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다. 나아가 영암 한우, 무화과 등을 경품으로 내놓은 추첨 이벤트는 한여름밤 문화 행사를 한껏 달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두번째 로또데이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영암을 즐기는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읍의 도시재생이 축제처럼 이어지도록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어르신 선수단 31개 팀, 186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 그라운드골프는 클럽으로 공을 쳐 목표 홀에 넣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평생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정확한 샷과 경쾌한 플레이로 손주 세대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기다리며 매일 연습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젊은 세대에도 큰 귀감이 된다”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평택시지회 팀이 우승을, 파주시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과 ‘남촌동 키다리 아저씨 사업’ 추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은 컷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은숙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용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찬웅 동장은 “미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