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경북·대전·제주·충남·충북·서울 등 전국 곳곳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é Trip)’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 마련했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매주 목·금·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도심 속, 음악·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색다른 미식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팝업 분위기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금에는 옥상 무대에서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2일 경기도 소노캄 고양에서 전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관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협회,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의 미래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는 등 관련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주·항공(드론, UAM)관련 20개사 기업·협회와 업무·투자협약(MOU)및 입주협약을 체결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등 산업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전남도의 투자 제안 발표에 이어 기조 강연에서는 FineVT 로보틱스 연구소 오세진 소장, SKYPORTS 한국지사 Mitchell Williams 지사장, 국방융합기술연구소 양현상 소장, NH증권 이재광 수석 연구원 등 산업 전문가들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성장 잠재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대한민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가 차량용·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섰다. 구는 보행 약자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전수조사해 왕복 4차로 이상이거나 급경사·급커브 지역 등을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천일초·명덕초·신명초 통학로 총 412m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이달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 분리와 무단횡단 예방이 필요한 구간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4곳(182m)에는 이미 설치를 마쳤고, 일반구역 4곳(620m)에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기능을 유지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보완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에서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가을 정취와 문화예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두 개의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미친 서각예술제 행사 제11회를 맞는 미친서각 예술제가 남포면 미친서각마을 축제장(원제길 34)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유묵·어록 새김전’을 테마로 특별히 기획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붓글씨와 명언을 통해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친서각마을만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성주산 단풍축제 같은 날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는 제22회 성주산 단풍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기차’ 운영이다. 단풍기차를 타고 성주산 일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와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는 ‘동행 30년, 농업인과 함께 OK보령’을 주제로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격년으로 추진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그간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품목연구회보령시연합회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청년농부 상생장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마당, 바비큐 시식 등 판매행사가 열린다. 또한 농경문화 전통놀이 체험, 보령시국화연구회 회원전, 드론 등 신기종 농기계 전시, 마술·노래공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위로공연이 진행되며, 한 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보령시농어업인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26명의 유공 농업인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이 개발한 신제품 ‘보령머드 버블 톡톡팩’이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피부 온도에 반응해 초미세 버블로 변하는 특허 탄성리포좀 제형과 천연 머드의 피지 흡착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모공 및 블랙헤드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지난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보령머드 버블 톡톡팩’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0월 22일까지 사전 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출시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와디즈 플랫폼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기존 머드팩과 차별화를 위해 버블 제형을 접목하고, 개별 포장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령머드의 우수한 효능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우주·항공·드론산업 분야 협회, 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전남 우주항공산업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난 2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등 우주·항공기업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우주항공 앵커기업에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알리고 우주국가산단 등에 투자유치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둬 이뤄졌다. 행사에선 ▲우주항공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 투자협약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입주협약 등을 했다. 또한 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초청, 우주항공산업 시장 전망과 고흥의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산업 현황에 대한 포럼도 진행했다. 특히 24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기간 중에 개최돼 우주항공 분야 100여 기업·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전남의 우주항공 분야 주요 인프라, 정주여건, 향후 추진사업,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을 수도권 기업에 알리는 상담 부스도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20개 사와 함께 참가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소개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LA한인축제는 미주 내 최대 규모의 한인축제로, 매년 2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 한민족 문화행사다. 올해도 한인과 현지인 등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선 전남 대표 수출품목인 김을 비롯해 김치, 된장·고추장 등 전통장류, 표고, 녹차, 한과, 식혜, 건어물·젓갈·전복 등 수산물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으며, 대부분의 제품이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전통 식품들은 한인뿐 아니라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며, 부스마다 시식과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 관세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9월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해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L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주 소득자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비 국비 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긴급복지 사업비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이 최종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긴급복지 서비스는 2025년 9월 기준으로 1만 1천 가구, 2만 1천384명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 158억 5천만 원을, 지난해에는 2만 1천 가구에 185억 원을 신속 지원해 갑작스러운 위기 해소와 가정 해체 예방에 기여했다. 추가 확보한 국비 17억 원은 이달 중 시군에 신속히 교부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이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129 또는 120, 복지위기알림앱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며 “전남도와 민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샴푸·세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 음악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소프라노 ‘안혜수’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진 소프라노 ’안혜수‘의 목소리로 듣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8일 배곧두드림공원 일대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와 달리 배곧두드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원과 다소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밴드, 댄스, 가야금연주, 바이올린, 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이 참여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아나바다 부스, 소상공인 주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와 함께 배곧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8개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ㆍ꽃ㆍ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孝)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22일, 다-가치유스센터 ‘국제청소년학습교실’ 이용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을 견학하는 4차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자격으로 참여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첨단 치안 기술과 안전 관련 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찰청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감식장비, 드론, 가상현실(VR) 등 첨단 치안기술 체험 존을 둘러보며 과학 치안의 발전 과정과 미래형 치안 산업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해시설 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상현실(VR)로 체험한 경찰 활동이 정말 신기했고,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라며 “앞으로 나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서해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와 함께 ‘드론 기체 무상양여 및 드론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사된 것으로,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흥드론교육센터는 드론 3종 자격증이 필요한 고성능 드론 기체를 서해초등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서해초등학교는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를 조립ㆍ분해하며 과학기술의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체험활동을 넘어, 과학ㆍ기술ㆍ공학ㆍ예술ㆍ수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의 한 축으로서 드론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를 지닌다.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기반 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왔다. 그 과정에서 시흥드론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끌어냈다. 현재 시흥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