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7년 간의 노력 끝에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첫 지정이자 전국 15번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가공업 분야로는 전국 최초 지정이다. 도는 이번 지정에 따른 국비 4억 9000만원을 포함해 광천토굴새우젓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로 총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 중이다. 지정 대상은 어업 관련 기반·가공·생활 시설 및 이를 포함하는 경관과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전통 지식·어업 문화·사회조직 등이다. 도와 홍성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순수어업으로 한정된 지정 대상을 가공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8월 관련 지침을 변경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 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63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이라는 시정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며“올해 초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결의했다”고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의 감탄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인‘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제5회 섬의 날’,‘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시와 골드시티 협약, 가족센터 개관,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미래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의 교육적 성찰과 실천을 기록한 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2024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자신들의 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에 총 24팀, 139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출판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발간된 도서는 ‘유치원 디지털 놀이백과(김은경 외 4명)’,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수업이야기(오주영 외 7명)’, ‘다시, 즐거운 학교상담(유인선 외 3명)’, ‘학교 퍼실리테이션이 온다(윤재환 외 3명)이다. 4권의 책에는 충남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들 도서는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배부해 교육현장에서 교원 연수와 수업 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일반 독자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문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11월 30일 부여에서, 평생학습 미래사회를 맞아 도민 누구나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5개 지역의 민관학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했다. 포럼은 △충남교육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현장 중심 마을교육 정책 연구 △지역 간 마을교육 사례 공유 △마을학교, 마을교사 등 성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윤기형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15개 지역 전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지자체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포럼은 △마을학교 운영 사례 △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정기총회 등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운영하며,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公州 麻谷寺 大光寶殿 굴피자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扶餘 無量寺 妙法蓮華經)’ 등 2건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어 엮은 자리(席)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매우 높아 충청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는 앞으로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 및 정밀 조사 후 유산의 가치를 입증해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간행됐으며, 7권 3책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어 완전성이 높고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으며, 예고 기간 내 의견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건축 감각 함양을 위해 ‘뚜벅뚜벅 건축 투어: 일본 오사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 9명이 참가해 일본의 선진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 문화관과 시바료 타로 기념관을 방문,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공간 활용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건축적 통찰력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2학년 김솔 학생은 “사진과 글로만 접했던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과정이 차원이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일 학과장은 “이번 건축 투어는 학생들에게 해외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며 창의적 사고와 공간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학과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산면·미산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재난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제26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호우로 인해 침수·전파·반파된 주택 및 건축물과 침수, 유실, 매몰된 토지에 대한 2024년도 재산세를 100% 면제할 방침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확정된 피해 주민 503명에 대해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한 경우는 환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본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이 11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의 국제대회 대비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기술 훈련에 집중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보령 배드민턴구장과 보령스포츠파크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훈련에 필요한 시설 사용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과 코치진은 관내 식당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동일 시장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령을 찾아줘 감사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보령 배드민턴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은 사계절 전지훈련에 적합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장한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88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크루는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활용해 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개인 SNS를 운영하며 이미지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14일 대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유니크루는 1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유니크루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임명장과 기념품, 콘텐츠 제작 원고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공식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가장 많이 선정된 5명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유니크루의 활동을 통해 우리 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뜻모아장학회(회장 김은자) 관계자가 방문해 만세보령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0년에 결성된 뜻모아장학회는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장학회에 꾸준히 매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상 청소년 작가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김도훈(천안두정고)을 비롯해 총 40명의 청소년 작가가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온양여중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빛나는 시상식으로 이어진 1부,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생 작품을 재구성한 낭독극 공연, 그리고 열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8회를 맞이하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순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충남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역량 강화 활동은 온라인 글쓰기 지도, 청소년 문예교실, 문학상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충남청소년문학상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지속 가능성, 대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요 기준으로 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천연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국제적인 홍보 전략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이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11월 29일(금) 예산에서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와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성과공유회는 올해 운영해 온 지역자원 활용 공유학습체제 운영사례와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고교학점제 현장 중심 운영 모델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성과공유회는 ▲ 홍성·예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 소개 ▲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성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원들은 이를 고교학점제 운영에 반영해 내실있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바른 지침이해와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이후 학점이수 인정기준 안내 ▲교육과정 및 학생상황을 고려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50대에 중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한 학습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권○○(53) 씨는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학습자로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일찍이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못 다한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권 씨는 온라인 학습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알게 되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결심했다. “처음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러던 중 교육청에 연락해서 도움 받을 데가 있을지 문의하니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를 알려주시더라구요.”라며 학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필요한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혼자서도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모바일과 PC 모두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권 씨는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고 학습 3개월 만에 올해 제1차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적 리더 양성을 위한 『ESD 아동리더자양성과정2기』 프로그램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활동 결과물을 11월 30일까지 인성학습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1기 교육의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2기째 진행된 이번 양성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행 능력을 갖추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D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게임, 수서곤충 채집과 수질 측정 실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과 환경 문제에 대한 생생한 자료의 제공을 통하여 참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이번 교육은 다음 세대의 세상을 빌려 사는 어른들인 보호자들에게도 상당한 공감을 받아 1기에 이어 2기에도 어린이를 참석시킨 한 부모님은 내년에 아이가 학년 제한 규정으로 같이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과정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이 남긴 결과물과 사진 등은 활동 중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