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범우 부군수, 간부 공무원과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시책은 시행 가능성 검토와 우수 시책 심사를 거쳐 1차로 25건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제안자 의견을 듣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보고회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은 ▲개발행위허가 등 허가 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 운영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반송 우편 관리 시스템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군 버스 이용 실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섬 주민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플랫폼 도입 등이다. 선정된 시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5일 보성읍 송재로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에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농협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보성농협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 김재철 의원, 회원 농협장과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현대화 사업은 2023년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된 것으로, 국비 59억 원을 포함해 총 14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본사업은 2024년부터 2년간 보성·벌교·득량·북부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의 가공시설 증설과 건조·저장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미와 백미 가공라인이 기존 각 1라인에서 2라인으로 확대됐으며, 포장라인 역시 3라인으로 확충돼 1일 80톤 규모의 가공이 가능해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697억 원(국비 1,174억 원, 도비 174억 원, 시․군비 349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보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국가 해양 생태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20.42km 생태탐방로 조성, 염생식물·갯벌 복원 사업,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 깃대종 선포 등 보전과 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예타 선정은 그 노력이 국가정책과 연결된 결과로 평가된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은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순천시와 협력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작은 지구, 여자만! 자연과 사람이 지켜낸 공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통합관리센터 시스템 구축, △갯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농촌진흥청, 지자체 관계자, 제약·가공 산업체, 대학 연구진, 재배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감초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오랜 기간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제약·화장품 산업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13년 개발된 국산 감초 신품종 ‘원감’과 ‘다감’이 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면서, 국내 제약 원료로 정식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원감’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다감’은 수량성이 우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다. 이번 등재는 국산 감초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첫 사례로, 수입 의존 구조를 전환할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신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 ▲청년시설 현황 공유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위원들은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정책 추진의 실질적 변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청년 참여 기반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시정자문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정자문회는 목포시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지 7년 이내인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소개 ▲기 제안·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 ▲신규 제안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관광,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여론을 전달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특히 최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전남권에 첨단산업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목포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조석표 기준 11월 7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 기준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시립교향악단 김동수 지휘자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지휘자는 “지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목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조석훈 이사장(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한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면담하고,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현재 고속도로 노선이 없어 국도, 지방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산업입지 개선과 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여수와 동순천I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 의원은 “여수와 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은 여수산단을 오가는 화물차와 통근차량, 관광객까지 통행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편도 2차선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정체가 극심해 악명이 높다”며 “교통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산업·관광 등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가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여수-순천 고속도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으며, 김윤덕 장관은 “여수-순천 고속도로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 본원 중강당에서 ‘2025년 공강기 교수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강기를 활용해 교수요원들의 교육 기획력과 교수 전문성을 높이고, 첨단·선진·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원장을 비롯하여 교육원의 전 교수요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수요원의 역량·열정·소통·화합 증진의 장을 주제로 오전에는 연구발표 및 교육원장과 간담회를, 오후에는 AI시대 교수역량 강화 특강과 정책 논의 세션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해양경찰 미래교육 실행 로드맵’,‘현장 중심의 파출소 교육 발전방안’,‘해양경찰 경비함정 근무자 체력증진 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와, 이어서, 교육원장과 교수요원들간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디지텅융합교육원 신진주 교수의‘생성형 AI 활용 교수역량 강화’특강을 진행하면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수설계 및 미래 교육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으며. 뿐만아니라, ’25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점검체계의 실효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은림 의원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대부분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되어 있는데, 설치 부서와 관리 부서가 달라 현장의 책임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난안전실장은 “설치는 자치구나 국토교통부가 담당하고, 안전 기준은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종합관리 기관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정기적 합동점검이나 전수조사 등 실질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어린이 놀이시설에 포함되는 만큼, 안전점검 시 함께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서울시 중요 시설물 안전점검 현황을 살펴보며 “C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의 경우 보수·보강 이후에도 등급이 개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의회는 지난 11월 4일,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풍양면 유자축제장을 방문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살폈다. 의원들은 군 관계자로부터 축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무대 및 체험부스 설치 진행상황 ▲전시·판매장 배치 현황 ▲안전시설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행사장 내 주차장 확보 및 교통혼잡 대책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축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 구조물 안전상태, 관람객 동선, 혼잡 예상 구간,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유자축제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군의회도 유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제5회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 290회 순천시 의회 임시회에서 이영란의원(왕조2동)은 신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하여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문을 했다. 이의원은 신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에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부지확보 방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순천시 예산에서 부지를 매입할 것이 아니라, 중흥건설에서 개발이익 환수 차원에서 기부체납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란의원은 본인이 지난4월 286회 임시회에서 개발이후 20년만에 최초로 신대·선월지구개발이익 환수문제를 제기한 이후, 전라남도 도의회 도정질문,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까지 거론되는 이슈로 떠 올랐음을 상기 시켰다. 따라서 시민 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도시 인프라인 공용주차장은 당연히 개발이익 환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공용주차장 부지를 53억 5천만원의 순천시 예산을 들여 매입하려는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발이익 환수는 경제 자유구역청 소관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공용 주차장 부지가 포함될지도 미지수 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매입하려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4일 2025년도 기업도시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국제자동차경주장)의 사업 추진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늦어지고, 민간위탁 이후 운영성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15년이 지나 노후화된 경기장에, 올해 계획된 안전보강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을 이유로 미뤄진 점은 쉽게 납득이 안된다”며 “행정절차는 소요기간이 예견됐음에도 늦어진 사유를 보다 명확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 보강 사업이 심의단계에서 멈춰 있고 착공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앞으로의 절차를 분기별로 세분화해 추진일정을 공개해야 한다”며, “행사보다 안전이 먼저라는 기본 원칙을 행정전반에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옥현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경주장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수입 구조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운영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민간위탁 계약서에 핵심 성과지표를 명확히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