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통해 인간과 삶, 사회,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획됐다. 총 10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독서토론과 강연, 창의적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의미를 함께 읽으며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 공감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글쓰기와 삶의 이야기를 담는 실습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가치를 재발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강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까지이다.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는 지류와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차등을 두어 실시한다. 지류상품권은 20만원까지,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1인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1인 70만원 한도 내에서 지류상품권 20만원 구입 후,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차등적용은 행정안전부의 카드・모바일 활성화 정책과 지류 상품권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지류 상품권의 비중을 줄이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카드・모바일 상품권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계속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선할인, 5% 후캐시백를 적립 받을 수 있어 15% 할인을 받는 셈이 된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설치와 거래은행 계좌등록, 카드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 없이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가을·겨울배추 수급조절을 위해 휴경하거나 타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400ha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2023~2024) 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이며, 휴경 또는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메밀 등으로,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법인 등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한다. 또한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제외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체 사업량 중 337ha 면적에서 배추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해 전남도내 85%를 차지했다. 배추 재배 농가의 높은 호응으로 선제적인 수급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에는 산지폐기 없이 배추가격의 하락을 막는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배추 대체 타 작목으로 전환하여 배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고 수급조절에 기여해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 개방 이벤트 '중앙 달빛 도서관'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기존에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던 어린이자료실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향수 만들기 가족 체험’, ‘미양 꿈 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및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상영’, ‘영어 논픽션 랩북 만들기’, ‘CSI 과학 수사대’ 등 매주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얼려 먹는 책 한 권’이라는 제목으로 여름과 시원함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서가에 전시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1권 이상 책을 대출하는 시민에게 제공하는 도서 대출 권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특별 개방 이벤트는 안성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 밤마실’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됐다. 온 가족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일 현업근로자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로 박정훈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박정훈 전문의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여수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의학 자문을 전담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부문과 전력부문으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비대면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체활동, 비만 예방, 영양, 금연 등 13개 분야를 통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라며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 개최될 ‘해양 치유 어싱(Earthing)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광주은행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약정 기간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며,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재난관리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고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5일 여수시 금고 지정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 1일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순위로 농협은행, 2순위로 광주은행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을 재지정하게 됐다”며 “7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가 해양수산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부산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이전지는 단순한 상징이나 규모보다 정책 실행력과 행정 효율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며, “목포 역시 실질적인 대안으로 공정하게 검토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유창훈 의원은 “목포는 해양수산 관련 행정 기능과 현장 실행 역량이 함께 갖춰진 도시”라며, “해수부가 이전할 경우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목포는 해수부 산하 및 관계 기관들이 단일 생활권에 집적되어 있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 해양환경공단, 해양경찰서 등 핵심 조직이 모두 밀집해 있어 정책 기능과 현장 실행 간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또한 목포는 연근해 어업과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해수부 정책이 직접 적용되고 실험되는 현장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해양 인력 양성 및 친환경 선박 연구, 해양레저·수산 가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7월 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정기검사 기간 중 안전모선의 저전압 상태에서 비상디젤발전기가 기동되지 않아 전력이 미공급된 사건(2025년 5월 26일)을 조사한 결과, 주제어실 조작 스위치의 접촉 불량과 차단기 자체 구동부의 윤활 부족으로 인한 작동 불량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된 스위치(1개)와 차단기(2개)를 포함하여 주제어실 스위치(631개)와 차단기(23개) 모두를 정비 완료했으며, 특히 원자로 정지 및 안전설비와 관련된 스위치와 차단기에 대해서는 작동 상태 시험을 실시해 관련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원자로 냉각재펌프 밀봉장치 교체 및 밀봉주입수 누설검사, 가압기 전열기의 건전성, 액체방사능감시기 교정 관련 검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관련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4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 더포럼 3층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벤처 카페'와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연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의 AI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먼저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동향’에 대한 세미나(연사 : 삼성화재 이해성 상무) 이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창업기업의 발표와 투자사, 보험사 등과의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K-BIC 벤처카페는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화순군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광역·시·군·구 구분 평가)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지표(광역시·도 50개, 시·군·구 38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3개 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행복도시 부문은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평가는 도시의 현재 삶의 질, 미래 대응 역량, 군민의 사회적 역량 등 모든 부문에서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3년간 변화와 도약을 위해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화순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대장 임대일)가 겸백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전지분유 5포대(2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과 장수 어르신 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겸백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차례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대일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청년새마을연대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겸백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겸백중앙경로당(경로당장 손홍채)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성군 449개 경로당 가운데 유일하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7개소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해 선정된다. ‘겸백중앙경로당’은 체계적인 운영과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 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성군은 최근 겸백중앙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현장에는 선상규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손홍채 경로당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상규 보성군지회장은 “경로당의 자율성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쾌거”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기획 공연 '겨울산책'을 오는 8월 1일과 2일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매칭되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신작 공연 '굿모닝 홍콩'과 2023년에 발표한 기획 공연 '패션의 신'은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컬렉션에 2년간 연속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겨울산책'은 지난해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오는 8월 정식으로 초연하는 공연이다. 작품은 다문화와 장애,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시대성과 휴머니즘, 서정성과 정서적 울림을 담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극이기도 하다. 작품은 극단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산책’이라는 시적 구조를 통해 관객이 인물과 함께 천천히 생각하고 느끼며 동행하게 한다. 또한 자폐, 이민자, 가족 해체 등 다양한 경계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차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