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은 1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에 대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강단 있는 선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 의원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양축 구조를 강화하게 되면, 전남 서부권—특히 목포와 무안반도—는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일자리 부족으로 이미 수도권과 대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는 청년 인구가 부산·울산·포항 등 새롭게 성장하는 도시로 더 빠르게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청년층 구성비의 급격한 붕괴로 이어져 지역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의원은, 전력과 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남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를 무안반도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무안반도는 국제공항, 항만, 도로망 등 전략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풍양면부녀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사랑나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사랑나눔 식료품 꾸러미’는 풍양면부녀회에서 전액을 부담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부녀회 회원 10명이 모여 꾸러미를 손수 포장하고 정성껏 준비했다. 꾸러미는 김, 자반, 라면, 커피, 달걀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마을 부녀회 회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고옥진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식료품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종 풍양면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꾸러미가 취약계층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흥군 재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현장 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상황 처리 절차 ▲재난상황보고 체계 ▲통합 재난문자(CBS) 발송 방법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재난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흥군 스마트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 귀농인, 지역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주 조건, 온실 신축 기준, 임대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대상, 임대 조건, 입주자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입주 희망자들이 실제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신청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예비 귀농인은 “고흥에서 스마트농업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주자 모집 공고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흥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대응을 목표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는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담양군에서도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18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권익을 높이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남 각지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농아인대회는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어 권리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35회 수어문화예술제’가 열렸고, 농아인들이 만든 무대에 대회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행사장 안팎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대회를 찾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 나눔 품아시 공유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암군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제5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으로 ‘회계 및 공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으로 영암군은 올해 ‘똑똑한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진행했던 상반기 공직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교육에는 8~9급, 7급 2년차, 장기 휴직 복직 직원들이 참석해 회계 분야 전문가인 한길옥 최공공공재정행정사무소 대표, 김태홍 공공건축팀장의 강의를들었다. 두 강사는 ▲회계 법령 및 용어 정리 ▲품의 작성 및 지출 증빙 요령 ▲예산 이용·전용·성립 전 예산 활용 ▲공사 절차 및 설계 내역서 작성 등 공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했다. 특히,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 오류로 인한 행정 낭비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6 연동에 거주하는 김재승씨 가정에 삼둥이 출산 축하증서와 축하금 90만 원을 전달하고, 가정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축하금 전달은 연동방위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다둥이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격려와 응원의 뜻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종욱 회장은 “삼둥이의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큰 기쁨이며, 미래를 위한 희망”이라며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방위협의회 활성화와 시·동정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방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연동에 삼둥이라는 경사를 축하하는 미담이 들려와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동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지원과 지역 안전망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 내 광양시 홍보부스에 입점해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판매할 관내 업체 또는 농업경영체 2개소를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린다.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농식품관 내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광양시도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포토존 및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입점업체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입점 자격은 광양시에 소재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 관련 법인 또는 농업경영체이며, 판매 품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또는 관내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기술보급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2025년 2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위촉되어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해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한 활동가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게 활동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마을활동가분들을 위해 활동비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인공지능전환(AX) 협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지역 주력산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19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전환(AX)은 인공지능(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효율화하는 전략으로, 타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역중소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 기술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과 인공지능전환(AX)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간의 연계(매칭)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된 1단계 ‘Micro 초격차’ 프로그램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역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창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등록 경로당 41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온열질환 예방 등 혹서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등록된 417개소 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및 냉방기기 수리비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를 수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함평군은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 17구와 유류품 6점을 수습했으며, 봉안식이 지난 18일 월야면 월야리 521-9번지 일원에서 경건히 치러졌다”고 19일 밝혔다. 봉안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사)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관계자와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낭독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해 발굴은 1950년 11월부터 1951년 1월 사이 함평군 월야면·해보면·나산면 등지에서 발생한 '함평 11사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이다. ‘함평 11사단 사건’은 전투 상황이 아님에도 국군 11사단이 빨치산 토벌을 명목으로 비무장 민간인 258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국가권력에 의한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다. 발굴 조사 결과 총 16기의 분묘에서 유해 17구와 함께 허리띠, 단추 등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18일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의장, 김경수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소상공인이 살아야 화순군이 살고, 화순경제도 살아납니다!’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와 홍보 피켓을 들고 시장을 도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일행은 전통시장 내에서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라는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소비위축,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군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