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지난 19일 2025년 하계 전기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미평동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30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자동 점등·점멸 리모컨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 노후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진교준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형광등 교체와 노후 전기시설 점검에 애써주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평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박람회장 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돌봄환경 및 폭력 대응 관련 정책요구도 조사 ▲‘맞돌봄, 맞살림’ 영상 공모전 안내 ▲여성친화도시 정책 홍보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정책 설문에는 시민 3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내 돌봄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맞돌봄, 맞살림’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참여형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김미정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은 “오늘처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는 언제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는 시민참여단이 수렴한 정책요구도 조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 우수자원봉사자 선진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성산일출봉, 빛의 벙커, 송악산 둘레길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탐방객에게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차귀도 섬 투어와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여수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보람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전남도립문학관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8일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남도립문학관 건립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여수문학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도의원과 지역 문학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립문학관 유치 필요성과 후보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 전남 동부권 문화시설의 균형 있는 확충,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의 연계 발전 등을 위해 문학관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여수시의 문학 기반 조성과 발전 가능성이 전남도의 문학진흥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교통 접근성 기존 문화관광 인프라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이번 용역은 전남도의 문학진흥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학 자산과 시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립문학관 유치 당위성과 여수문학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입지 후보로는 남산공원, 이순신공원, 예울마루 주차장, 돌산근린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주제로 지역 내 여성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자 1,8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52개 기업이 345명의 채용을 목표로 407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창업관에서는 YS25스토어와 지역 소상공인 12개 업체가 참여한 ‘흥국마켓’이 열려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스에서는 창업 상담을 도왔다. 로컬콘텐츠 기업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여성 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관은 직업 카드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부스가 설치돼 연일 많은 인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폭염에 따른 부서별 추진계획을 일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주차장 정비 ▲하수도 시설물 준설 ▲야외 근로자 및 농어촌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예찰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주말에 예보된 강한 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읍면동에서도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등을 수시로 제거하고 도로·주택 침수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극심한 폭염에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달라”며 “무더위 쉼터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대시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의 소리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소리함’은 시정 제안, 고충, 건의 등 시민 민원 사항을 시장이 직접 서면·유선으로 설명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소리함에 건의 사항을 적은 신청서를 투입하면 된다. 시는 매주 신청서를 모아 시정 제안 및 고충 사항은 시민의 소리함으로, 단순·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해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의 소리함’은 올해 상반기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대다수 시민이 시장과의 직접 소통을 희망해 기획됐으며, 시정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기명 시장은 “새로운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마음으로 교감하겠다”며 “여수 발전을 향한 시민들이 의견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지난 19일 황철상 청담식자재마트 대표가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황철상 대표는 “물가가 많이 올라 끼니조차 걱정하시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크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마음만은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철상 청담식자재마트 대표는 평소 사랑의 한보세기(사랑나눔상점) 참여 업체로 한 달에 두 번 있는 반찬 나눔에도 꾸준히 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지역 상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7월 2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도암면 만년마을, 강진읍 목리마을 주민을 대상으 로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초빙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예방 교육 및 운동, 인지훈련과 웃음치료, 원예·요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로 주 1회에 걸쳐 총 8회 과정으로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강진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기 위해 도암면 만년마을을 2019년 4월 치매안심마을 1호로, 강진읍 목리마을을 2022년 9월 치매안심마을을 2호로 지정한 바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 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 나아가 이웃 주민이 함께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청장년층 내혈압·혈당알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의 실효성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20~5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건강위험 인지와 예방적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청장년층이 근무하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간단한 검진과 함께 개인별 결과 상담 및 건강관리 안내가 병행된다.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캠페인을 운영했고,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약 80%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가 생활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도 고혈압 전단계로 나와 충격이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는 자기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캠페인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노지 블루베리가 본격 수확철에 접어들었다. 20일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인 블루베리는 비타민 A 함량이 사과의 5배, 안토시아닌 함량은 딸기의 4배 이상 높아 노화 억제, 항산화효과, 혈관질환억제, 시력보호효과 등이 뛰어난 대표적인 건강 과일로 손꼽힌다. 강진군 블루베리 재배는 약 16년전 틈새 소득작목으로 도입한 후 지금까지 8농가에서 2.5ha면적으로 재배해 오고 있다. 농가들은 강진블루베리연구회를 조직해 재배정보를 교환하고 전국의 선도농가를 찾아 기술을 익혀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실증포를 조성하고 8가지 품종을 심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적응성과 고품질 품종 선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병영면에서 ‘다산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해 현재 수확이 한창인 김금주 대표는 “블루베리는 먹기 좋고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라 판매에 문제가 없고 인공상토에 재배하다보니 토질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0.3ha 면적의 농장에는 5가지 품종을 심어 수확하고 있다. 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공무직의 실무역량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2025년 공무직 직무역량 및 소통 강화 워크숍’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 산하 공무직 직원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워크숍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거제 일원에서 진행됐다. 2기는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각각 20명, 모두 40명이다. 워크숍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실무 적용 교육 ▲스트레스 완화와 명상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1기는 외도 보타니아 문화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2기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골목길 투어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진군 관계자는 “AI 교육은 물론, 자연과 문화, 사람 사이의 연결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조직의 기초를 이루는 공무직의 역량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강진군의 농업회사법인 탐진들과 참별하 주식회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탐진들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 스마트팜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철저한 선별·포장·출하 과정을 통해 연간 1,250톤의 파프리카를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품질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돼 2024년 기준 연 49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지역 농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의 또 다른 수출 주력 기업인 참별하(주)는 딸기 수출 전문 기업으로, 2021년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물류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까다로운 해외 검역 요건을 충족해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3.6톤의 딸기를 수출, 연 2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참별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샤인머스켓과 단감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출량 증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강진 농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장마·극한호우 대비 회의에서 “재난대비 해답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대비”라며 선조치 후보고 등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일부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22~24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25일을 전후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이 좁고 정체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기상이 급변하는 상황을 대비해, 현장 중심·도민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저수지·댐 방류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물관리협의체 중심의 공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산사태 취약지 대피, 논·시설하우스 등 농축산 분야와 장마철 공사현장, 해상가두리 양식시설, 농업용 저수지 등 점검, 집중호우 예상 지역 야영객 출입통제 등 분야별 현황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대비 ▲인명피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군민들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보관 중인 노후·불용 소화기의 처리를 돕기 위해 폐소화기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는 교체 주기가 지난 소화기나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군민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소화기 폐기 방법을 몰라 보관만 하고 있던 군민들의 불편 해소에 목적이 있다. 수거 대상은 내용물이 방전됐거나 충전 기한이 지난 등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로, 군민이 강진소방서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소방서에서 일괄 수거 및 처리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장비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수”라며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는 강진소방서로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