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 신지면 출신 독립운동가 임재갑이 간도 민족운동 지원 활동 중 받은 ‘오석균의 편지(사진 참고)’가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항일 독립 유산 문화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석균의 편지’와 더불어 8건이 지정됐으며, 전남도가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항일 독립 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 ‘오석균의 편지’는 경성 연건동에서, 간도 용정촌에 체류 중이던 임재갑에게 보낸 문서로 1920년대 간도 지역의 민족운동 지원 실체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다. 4장 분량의 편지에는 독립운동가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민족을 위한 공동체 의식 강조, 독립에 대한 절박함이 담겼다. 편지는 문서의 찢김이나 훼손 없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민족운동 실체를 증명하는 드문 사례로 역사적·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2분과 분과장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항인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대 특위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인 신민호·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신, 최정훈, 진호건 의원이 함께했으며, 면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라며, “이미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통합의대 설립을 준비 중인 지금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의 최적의 시점인 만큼, 이번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직업계고 학생 20명이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유럽의 산업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실무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수 참여자는 전남지역 직업계고 고등학교 1학년 20명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하는 등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국내연수 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사전 직업교육을 이수하고, 연수와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진행되는 현장연수에 참가한다. 직업교육 기관과 기술기업 방문, 현지 마이스터 간담회, 빈·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의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산업과 문화, 교육이 융합된 유럽형 직업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남을 이끌 미래 인재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을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전면 전시한다고 밝혔다. ‘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제작 연대가 기록된 기년작(記年作)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왼쪽 상단에 ‘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말 그림의 초기 기량을 가늠할 기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을 매어두고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 명의 관리와 강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마부를 소재로 한 그림은 현전하는 공재의 말 그림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오른쪽 상단에는 ‘공재지기(恭齋之記)’라는 주문인(朱文印)이 찍혀 있으며, 왼쪽 관서 밑에는 ‘청구자(靑丘子)’와 ‘효언(孝彦·윤두서의 자)’이 날인돼 있다. 하단부 중앙에 위치한 바위 표현은 조선 중기 절파화풍을 계승했지만 소재와 필치는 중기 화가들이 그린 말 그림과 전혀 다른 중국풍의 세마도 유형이다. 인물은 정밀하고 자세하게 표현됐다. 강가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 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트레저 헌팅’ 사업은 관람객이 QR코드, 증강현실(AR),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체험형 게임 콘텐츠(L.B.E : Location-Based Experience)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탐사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첫 시범사업인 만큼 사용자 경험, 운영 결과 반영 및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전략적 확산 차원에서 ‘경기도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활용하여 운영한다. 방문객은 전시 공간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통해 박물관내에 숨겨진 QR코드 등을 찾아 스캔 시 유물에 관한 스토리텔링과 퀴즈가 뜨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 디지털 보물(문화유산)을 획득하게 된다.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6년부터는 민간 협력 및 시군 참여하에 ‘챌린지 트레저 헌팅’ 등으로 경기도 전역에 걸쳐 사업을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관장 이은형)이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라디오 콘텐츠를 결합한 창작 체험 중심 교육으로 보이는 라디오, 실시간 방송 등 미디어 창작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자기 표현력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Book) 캐스터 이해 및 대본 작성 ▲보이는 라디오 기획·제작 ▲실시간 방송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8월 12일부터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영상 및 실시간 방송 제작을 직접 경험하면서 미디어 이해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특히 참여자들이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디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피성주)가 교직원의 마음건강과 자기계발을 위해 ‘2025년 제2기 교직원 강좌’를 운영한다. 8월 11월부터 10월2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프라인 강좌 7개와 온라인 강좌 12개 등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좌는 탁구, 당구, 요가, 드럼, 통기타 등 신체활동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라피, 아크릴화, 자수, 천연공예(라탄), 매듭, 타로, 명리학, 인문학, 디지털 드로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강좌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제2기 교직원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곧 학생의 행복과 교육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학교현장의 교직원이 스스로 정서를 회복하고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 10시,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지역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이천교육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공유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유기적 협력과 조정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향후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이천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시설채소, 과수, 화훼 등 고온에 민감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형 냉방시설과 온도 저감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여수시 등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 등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는 농가로, 에너지 절감형 냉방시설 설치, 차광·차열 자재와 차광막을 지원한다. 차광막과 차열제는 시설하우스에 유입되는 태양광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에 따른 작물 생육 장애, 품질 저하, 생산량 감소 등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에너지 절감형 냉방시설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내부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농업 생산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구조적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저감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산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주민참여위원회는 전라남도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시민이 포함되어, 시민들을 위한 공단 사업 및 시설물 개선 등을 발굴·심의하고 여수시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9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굴전여가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캠핑존 설치, 공영주차장 보행자 전용 통로 도색 및 미끄럼 방지 포장, 공영주차장 실시간 빈자리 안내 시스템 등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타당성 및 반영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11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목소리를 높여 시민들의 의견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바닷물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가두리 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에 나섰다. 도는 8일 보령 소도와 태안 고남 일원 바다에서 양식 물고기 83만 9500마리를 1차로 방류했다. 이번 긴급 방류는 지난달 29일 주의보 이후 고수온이 지속되며 양식 물고기 폐사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로,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또 폐사 시 드는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오염 방지 효과도 있다. 방류 양식 물고기는 보령 2개 어가 15만 8800마리, 태안 10개 어가 68만 700마리다. 어종은 모두 조피볼락으로 크기는 5∼10㎝이며,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도는 방류 참여 어가에 대해 1마리 당 700원 씩, 작은고기(13㎝ 미만) 입식비를 적용해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한다. 도는 또 방류 해역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는 한편, 2차 방류도 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해마다 폭염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LPGA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해남군)에서 열린다. 대회장소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톱 50골프장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70위 이내 선수 및 초청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8일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도 자리해 축하와 함께 전남도, 해남군과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8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당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평택·화성·안산·시흥·김포), 산하 11개 공공기관으로 시작해 이듬해2024년 경상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합류하며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20여 명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방아머리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할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활동 외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주요 완성차 대기업에서도 재직자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으로, 경기도는 이러한 교육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공 주도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위탁운영기관인 현대엔지비(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서 실습 위주의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까지 산업 수요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 실전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