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하게 저수지를 관리하기 위한 ‘제1차 농업용 저수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동 계획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11개소에 대한 향후 2025년까지의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동 계획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총 9차례에 걸친 회의, 설명회, 현장확인 등을 거쳐 수립하였으며,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저수지 노후화 정도와 저수용량 30만㎥ 이상(1종 저수지)에 치중된 유지관리 등 관리현황과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과제들을 포함하였다. 동 계획은 ①태풍, 호우, 지진 등 대형 재해에도 대처 가능한 저수지 구축 ②안전 점검·진단 등 평상시 안전관리 수준 상향 ③ICT 기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저수지 관리 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① 태풍, 호우, 지진 등 대형 재해에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홍수량 조절을 위한 ‘수문’ 설치, 노후 저수지 재구축 추진,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완료 등 저수지 성능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곡 매매·가공업체 1,141개소를 대상으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시 이행률이 전년보다 0.1%p 상승한 97.9%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참고로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에 대해 양곡 판매 시 품목, 중량, 원산지, 생산·가공자 또는 판매원의 정보, 생산연도, 품종, 도정연월일, 등급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양곡표시 이행실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로 양곡표시 이행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된다. 쌀의 경우 ‘특·상·보통’으로 등급을 표시한 비율은 전년보다 2.0%p 상승한 95.1%로 조사됐으며, 2017년 대비 42.7%p 상승했다. 이는 2018년 쌀 등급 표시 의무화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이다. 업태별로는 생산자단체판매장, 대형유통업체의 등급 표시비율이 각각 98.8%, 98.5%로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가 쌀 구입 시 우선 확인하는 정보 중 하나인 단일품종 쌀의 판매 비율은 38.0%로 전년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증을 완료하고 2020.12.28일 「항공안전법」에 따라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 Air Operator Certificate)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항공사가 운항개시 前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019.3.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사업법」에 따른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면허발급 당시 "1년 내 운항증명을 신청하고 2년 내 취항(노선허가)”하도록 면허조건을 부여받았다. [운항증명 단계에서 주요 확인사항] 면허취득 후속조치로 에어로케이는 2019.10.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하고 항공사 안전운항능력 확보상태 전반에 대한 운항증명 검사를 진행해왔다. 「항공안전법」에서 정하는 운항증명 검사기준에 따라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운항관리사 등 전문인력 확보여부 △항공기 운항·정비규정 △위해요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12월 28일 이를 공개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0곳으로 선정됐다. 종합선도형 5곳은 경기(화성시), 전북(전주시), 전남(강진군), 경북(상주시), 경남(김해시)이다. 문제해결형은 20곳은 경기 6곳(부천시, 성남시, 안성시, 안양시, 양주시, 평택시) 전남 3곳(순천시, 장흥군, 해남군) 강원 2곳(강원도 등 6개 지자체 공동, 강릉시)을 비롯해 충북(진천군), 충남(공주시), 전북(장수군), 경북(포항시), 경남(밀양시), 인천(서구), 광주(동구), 부산(사하구), 제주 각 1곳씩 선정됐다. 환경부는 대상지 선정을 위해 올해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2020년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대통령은 "내년이면 집권 5년 차"라며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국정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초심을 되새기며 심기일전하여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방역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방역으로 급격한 확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도 않아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실 것"이라면서도 "방역에는 왕도가 없다"며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설명하며 "반드시 확산세를 꺾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께서도 코로나를 꺾을 마지막 고비라고 인식해주시고, 한 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런 뒤, 대통령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돌아보며 "우리 국민들의 높은 협조와 참여야말로 수치로 계량할 수 없는 진정한 K-방역의 성공 요인"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1년 내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 저녁 1명이 추가로, 28일은 16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해외입국자가 1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원에서 종사자 1명과 입소자 5명 등 6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아 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요양병원의 종사자 1명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 받았다. 구별로는 덕양구에서 5명, 일산동구에서 7명, 일산서구에서 2명, 타 지역 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았다. 이밖에도 28일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2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38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326명(국내감염 1,274명, 해외감염 5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계양구는 지난 21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2020년 계양구 주민자치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정창일 전 성동구주민자치사업단장이 총괄 진행하고 매 회차별 주민자치 관련 관계자를 초청하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회차에는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사업단장과 함께 ’주민자치회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2회차에는 김성찬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의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3회차에는 송문식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수석 컨설턴트의 ’마을자치공동체와 풀뿌리 민주주의, 협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날에는 조현재 계양구 협치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2020년 계양구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의 변화와 가능성, 2021년 주민자치회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줌(Zoom)으로 진행하고 그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여 많은 위원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28일 오후 4시 대전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의 필요성에 대해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맞춤형복지 점수 단계적 상향, 포상휴가 신설 등 공무원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모두 5건의 안건에 합의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노사 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노사 상생의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5일 화요일 오후 5시에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남예종(남서울예술전문학교 대표 백승렬)아트홀에서 안병천 국제모델협회(회장 안병천)과 임실비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안병천회장은 "임실비아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같이 소중한 협약식을 마련해주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업하여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병천회장은 대우패션그룹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으며, 디자인이 독특하며 젊은층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비수 의류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안병천 회장은 국제엔젤봉사단의 '자랑스러운 인물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여는 김성남 국제엔젤봉사단 수석대표단장(코미디언)이 했으며, 사회는 김성남(코미디언), 김호 부대표(전문MC)와 장수애 홍보대사(가수 겸 배우)가 진행하였다. 국제엔젤봉사단 주최로 실시되는 2020년 봉사대상 수상자는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회장, 서혜정 모델라인 부조직위원장, 남훈(모델 겸 배우, 만12세)국제엔젤봉사단 홍보대사,엄상진 주식회사 아쉬세븐 회장, 정남기 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내년 1월 말까지를 코로나19 초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도입, ▲방역 성과가 큰 구·군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인센티브 제공 등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직접 마련해 담당 부서에 즉각 시행을 지시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2020년 마지막 부산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연말연시를 포함한 내년 1월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인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부산시의 방역이 어떻게 잡힐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를 초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자신이 직접 마련한 구체적인 방역 강화 방안들을 지시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선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산시내 주요 공단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즉각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부산 시내에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도 임시 선별검사소 5곳이 운영 중이고 이번 주중 6곳이 추가 설치되지만 공단 노동자들은 바쁜 일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주지 우정스님)에서는 지난 14일 추운 날씨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6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1,500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우정스님은 “진건읍의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교인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명덕사와 우정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기부가 함께하는 진건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매년 독거노인 식사대접을 비롯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어컨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봉축식 기념 장학금 전달식, 저소득 독거노인 라면나눔 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28일 관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면에선 관내 식당인 맑은샘가든 변귀녀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모현읍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고, 기가퍼스 임상필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해달라며 옷장과 서랍장 1세트를 기탁했다. 주식회사 행복한사과 박원환 대표는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사과즙 100상자를 전달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정남 건축사사무소 이정남 대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했고, 주민 정혜지씨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4㎏짜리 백미 9포와 라면 2박스를 전달했다. 기흥구에선 홍승환 정형외과 원장이 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선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 서농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성금 30만원을, 서천 효성경로당에서 성금 10만원, 서천동 부동산협의회에서 40만원, 서천동 부동산협의회 이영희 회장 30만원을 전달했다. 익명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시정전략회의에서 “공직자들이 과거의 관행이나 습관대로 일하면 퇴보하고 시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며 “각자 업무수행에 있어 사각지대나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현장·적극·실용·소통행정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민선 7기 백 시장 취임 이후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보여 왔던 탁상행정, 소극행정, 전시행정, 권위행정을 타파해 현장행정, 적극행정, 실용행정, 소통행정 등 4대 행정방침이 더 뿌리 내려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백 시장은 또 “모든 공직자가 한 조직의 구성원임을 깊이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심을 버리고 기본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선 절차탁마의 자세로 바르게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시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축소하는 결단력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할 수 있도록 주차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공영 주차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 비용이 들더라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 대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12월 28일 온라인PC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것과 강호축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영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유럽을 지나 중동, 아시아, 호주까지 번져가고 있다며 특히, 변종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강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해외입국자의 입국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변종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아울러, ‘19년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강호축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강호축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강호축 내 8개 시도가 참여한 ‘강호축 발전포럼’과 협의하여 합의안을 도출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조속히 국회에 법안이 제출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미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바이드노믹스에 맞춘 충북경제의 방향 마련,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국회관련시설 중 유치가 가능한 시설의 충북 유치 방안 마련도 지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도내 기업체, 병․의원, 약국 등 12,700여 곳에 직장 내 방역수칙 준수와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지사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발한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한 달이 넘도록 꺾이지 않고, 도내에서도 최근 열흘간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으로 주변의 유증상자를 찾는 선제적인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체․유관기관․각급 직장 등에서는 직장 내 방역책임자 지정, 1일 2회 이상 전 직원들의 발열 등 임상 증상 여부를 확인해 유증상자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것과 병․의원, 약국에서는 해열제, 감기약 처방을 위해 내원 및 내방하는 도민들에게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연말연시를 앞둔 현시점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중대한 고비라고 보고, 지난 12일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