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시니어문화센터 7월 25일부터 시범운영…강동 영 시니어 거점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25일부터 강동시니어문화센터가 4주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어르신 문화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센터는 ‘강동숨;터’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강의실·강당·카페·공방 등 다양한 공간과 설비를 갖췄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카페 및 공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클럽이 각각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시니어모델워킹, 띠요가, 시니어 태권도 등), 음악(컵타, 바이올린, 올드팝송 등), 어학·인문(일본어, 클래식인문학 등), 정보화(스마트폰 기초·활용), 미술·공예(포슬린아트, 캘리그라피 등), 생활취미(정리수납) 등으로, 이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시범 운영되며, 9월부터는 학기제(12주)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수강료는 주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