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하반기 암사역사문화대학에서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의 유산을 주제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제38기 ‘그리스의 세계유산’ 강좌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소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이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강의는 그리스 신화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아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강의 50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선사어린이 水(수)요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사어린이 水요일’은 신석기 시대의 수렵 도구인 투석구(무릿매, 슬링)를 주제로 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선사시대 도구의 원리와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투석구를 만들어 물풍선을 던져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일 3회씩 총 8회 진행된다. 단, 8월 6일은 2회차(13:30)와 3회차(15:30)만 운영된다. 주요 체험은 투석구 해설 및 제작, 안전 교육, 야외 물풍선 던지기 활동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련됐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시원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과체중 이상 아동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방학 동안 아동의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캠프’는 매일 오전 고강도 운동과 활동형 영양 수업 외에도, 비만전문인정의의 교육 및 상담과 함께 체중 조절 식판, 밸런스 쿠션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키트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통해 각자의 건강 목표를 상기하며 지속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한 건강캠프 1기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평균 비만도가 1% 감소했으며, 건강행태 관련 지식 및 실천 점수에서도 식생활 점수는 50%, 신체활동 점수는 25%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여 아동은 “고강도 운동이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이번 기회에 채소 같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중년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심장이 약간 빠르게 뛰는 중간 정도의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은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기회를 제공해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955년생부터 1975년생까지의 강북구 거주 여성으로, 총 1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상반기 미참여자를 우선 모집하되, 인원 미달 시에는 상반기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개 반으로 구성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강북구보건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반은 주 2회, 회당 50분씩 근력, 유산소, 평형성 강화 등 중강도 순환운동을 실시한다.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한 ‘빠르게 걷기 챌린지’도 함께 운영된다. 주당 150분 이상 빠르게 걷는 목표를 달성하고, SNS를 통한 활동 인증으로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체활동에 앞서 대사검진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의 대표적 혁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빌라관리사무소’에 자치단체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시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강북구청과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를 공식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과 경수현 의원(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을 비롯한 성북구의회 의원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강북구청에서 사업 기획 의도와 운영 체계, 주민 만족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번1동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매니저로부터 활동 사례들을 들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이른바 ‘빌라촌’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구가 직접 채용한 전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구역을 순회하며 청소, 시설점검, 안전 순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 편의, 만족도는 물론 공동체 회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관내 유망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하고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전 세계에서 45개국 1100여개 사가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구는 전시장 내에 ‘강남관’ 부스를 운영하고 ㈜에이치피앤씨, ㈜코스미, ㈜에이티투메디, 그린웨일글로벌㈜, ㈜스킨푸드, 지니더바틀㈜, ㈜서아, ㈜파인토르테 등 8개 사의 제품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305건의 수출 상담을 바탕으로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니더바틀㈜은 현지 유명 백화점 체인인 TJ Maxx에 납품하는 미국 유통사와 약 1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강남구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관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허위매물 없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된 강남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중개질서 확립에 직접 나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고, 2025년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 기록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 실수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표시‧광고 위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거래 완료 후 광고 삭제 지연, 필수 정보 누락 등 의도치 않은 위법 행위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강남 부동산 클린중개 서포터즈’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자체 개발한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관리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06건 중 5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뽑혔다. 강서구의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은 관내 CCTV의 통신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이 누락 되면 현장 확인과 사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CCTV별 IP주소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회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 발생 시 시간·지역·IP주소를 자동 기록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애 현황과 장애율을 통계와 그래프로 제공해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제작해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구매 없이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각 지역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10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신속한 지방비 분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및 정부와의 재정 분담 원칙에 따라 총 128억 원의 구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예비비 20억 원을 제외한 108억 원을 24일 열린 제317회 강동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원 포인트 추경안으로 확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정책이다. 구의 지급 대상 인원은 총 48만 7천여 명이며,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의 비율로 분담되어 총 1,2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지방비 부담분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 예산 1조 2,330억 원 중 일반회계를 108억 원 증액해 1조 1,894억 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재정안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문화예술, 체육 등 각종 행사와 관광 활동 시 정보 습득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현장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상해설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문화·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현장해설 지원 시설 및 설비의 설치·운용, ▲공공기관이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에서 현장해설 제공, ▲현장해설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용 등 현장해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정보 접근성의 차이는 곧 삶의 질의 차이로 이어진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7월 24일 경남도의회를 찾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합천 등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서울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2천만 원의 성금을 최학범 경남도의회의장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필요한 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특히 딸기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설명에 “K-딸기로 유명한 지역이 피해를 입어 많이 안타깝다”며 “수해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지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대응에 있어 실질적인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공급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택시장 정상화’를 집중한다. 정비사업 전 과정에 걸친 ‘처리기한제’ 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보조금 지원 요건과 절차도 과감하게 줄여 조합설립을 1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순차적으로 추진하던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인·허가 절차도 개선해 평균 18.5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13년으로 혁신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입주시기가 무려 5.5년이나 앞당겨지는 셈이다. '주택시장 정상화 전략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발표, 지정~완공 5.5년 단축'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동 9구역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을 위한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 가속화 전략을 담은'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치밀한 공정관리를 통한 인·허가 지연, 사업지연·중단 ‘제로화’ 실현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오 시장이 방문한 ‘신당9구역’은 남산 숲세권과 버티고개역 역세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남산고도 제한과 소규모 개발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구는 24일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과 큰별봉사단,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4명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일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6시 40분,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자재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청년 정치참여의 마중물이 됐다.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기 청년정치학교 모의행정사무감사’가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료했다. 해당 감사는 이효원 의원 주최, 사단법인 청정 주관으로 개최됐다. 청년정치학교는 커리큘럼의 마지막 교과과정으로 모의 국정감사·행정감사를 실시하여 청년들이 실제와 유사한 정치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서울시의회에서 모의행정사무감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진지하게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각자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의행정사무감사는 문화정책 및 예술, 저작권, 미디어,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모델로 진행됐다. 해당 감사는 약 20여명의 청년정치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위원장 역할을 맡은 이효원 의원은 “여·야당 위원들의 질의 내용과 집행부 답변을 통해 올해도 본 감사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느껴졌다”며 “실제 전반기 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 사연을 듣고 본격적으로 추진한 서울역 쪽방촌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22년 12월 전국 최초로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촌 무료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개소했으며, ’24년 7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협약을 통해 두 번째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에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동네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153회(일), 총 1,948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진료를 받은 주민은 총 833명(누적)이며, 진료내용은 ▴틀니 81건 ▴고정성 보철 38건 ▴치주치료 141건 ▴신경치료 75건 ▴충전치료 259건 ▴예방 처치 55건 ▴기본진료(검진) 852건 등이었다. 진료 및 치료는 서울대 교수진과 미국 치과의사 등 치과의사 198명(연인원), 치과위생사 및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등 295명(연인원)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