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2025년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12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산하기관 ▲5개 교육청·세무서 등 기타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47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기업-기관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5차례씩 실시됐다. 상담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설명과 기관 담당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상담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후에도 기관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구매 상담에서 나온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기업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 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이 ‘MCT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들썩이고 있다.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둘째 날인 13일 마곡 일대는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 찼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관람객이 마곡을 찾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미국 국적의 아만다(Amanda, 33) 씨는 “엄청 멋진 축제에 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 매우 완벽한 하루”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진교훈 구청장도 개막식 첫날부터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MCT조직위원회, 경찰 등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힘을 쏟는가 하면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13일 오후에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MCT 빅 콘서트’가 이어졌다.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진 구청장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1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SO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우수프로그램 제작 편성에 기여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프로그램공급자(PP), 지역방송 등 케이블TV 업계 유공 단체와 기관, 개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와 케이블TV 전·현직 임직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흥군이 수상한 SO특별상은 지역 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장흥군은 지역케이블방송사와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누나 시즌3’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 소개에 성과를 거두며 SO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장흥군의 매력을 알리고, 장흥군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이같은 홍보활동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12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서 4개군(장흥, 고흥, 보성, 강진) 합동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한 가운데 4개 군의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역에서 엄선한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일 간의 일정으로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에서 7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장흥한우, 녹차·아이스크림 시식회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대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촌과 도시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방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아파트입주자 대표는 “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문화재단이 옛 화남산업 부지에서 개최한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나주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학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나눔의 장이자 산업 유산 공간 재생의 의미를 더한 무대였다. 나주문화재단은 13일 옛 화남산업 부지에서 열린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와 주요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선보였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무대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과 한부모 가정 등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접근 취약계층과 관내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문화 나눔을 실현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7월 19일과 9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2025 전남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 동부권 청소년과 서부권 청소년 70명이 참여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선박 상황 대피체험 ▲바다생존수영 ▲익수자 구조체험 ▲풍수해 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구조 체험 등 해양안전 및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생존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14년 세월호 참사의 교윤을 바탕으로 설립 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진행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실제 선박 구조물과 재난환경을 재현한 체험 시설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현실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을 함께 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 대축제에서 향우 5천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향우회로 구성됐다. 향우회 추산 광주·전남 출향민 규모는 약 5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선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상호 발전 협약 ▲전남도와 고향사랑실천 활성화·전남 메가 이벤트 성공개최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출향민 고향방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에 선정된 사업과 관련,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지난 1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동신대학교, 렉스이노베이션㈜, 아이오티플러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등이 참여해 기획과 실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가 올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의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의 ‘키르기스스탄 소수력 기반 온사이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형 정책자문 및 실증 연계 타당성 조사다. 세네갈 사업은 전력공기업인 한전KDN이 주관하고 동신대, 전남TP, 아이오티플러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세네갈 파나에 지역의 농촌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수요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전력공급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단계별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여 농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키르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군별로 특색을 살린 도로명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5개 시군 15개 구간의 등산로, 둘레길, 탐방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기존 쇼핑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케이-등산’, ‘케이-트레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외국인이 남산, 설악산 등 유명산 뿐 아니라 지역 숲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를 즐기며 한국의 사계절과 풍경을 체험하도록 지속해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숲길이 지도나 내비게이션에 명확히 표시되지 않아 방문객이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로명 부여로 누구나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안전사고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숲길 주변의 공중화장실, 쉼터, 안내소 등 각종 시설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 도로명이 부여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교육과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타 시·도의 우수 교육과정 운영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안내 및 협의 △‘충남온수업 한마당’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 협의 △개념 기반 깊이 있는 수업 운영교(제주 풍천초) 방문 △학교도서관 공공재 활용 우수사례(제주 북초) 탐방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장학사는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의 발현과 함께, 제주 원도심과 농어촌 학교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충남 교육과정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이 더욱 활성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은 12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 관계자, 109개 사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의 역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지역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1천억 원의 벤처펀드 조성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결국엔 승리하는 브랜드경영의 힘을 청해 들었다. 이어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이 현재 충남TP에서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연구원은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추진전략에서 제시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경제구조 개혁,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과 연계해 충남도의 특성 및 환경 분석을 통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정옥식 공간환경연구실장은 “충남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고, 최근 10여년 간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물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폐기물 발생량은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존 및 복원을 통한 지역경제와 개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과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보완은 물론, 지속가능한 동식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 변화와 참여 기회 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을 담고 있는 ‘정의로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