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는 시민주권도시의 최전선”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14명 위촉

2026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시민주권도시 실현 위한 새로운 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속도를 낸다.

 

시는 14일 광명극장에서 ‘2026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4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신규위원 1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시민주권도시 실현의 최전선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4기 주민자치회 구성에 따라 새롭게 선발된 위원들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위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 동별로 진행하던 위촉장을 시 단위 합동 위촉식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위원 간 연대와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위원 114명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위촉식에 이어 박 시장은 ‘시민주권도시 실현과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직접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헌법이 말하는 시민 주권은 선언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주민자치회를 통해 일상에서 구현돼야 할 가치”라며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결정 과정을 거쳐 스스로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참여는 숙의와 결정, 실행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힘을 갖는다”며 “광명시 주민자치회가 공동 결정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주민참여 8단계 모형에 걸맞은 성숙한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도 함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신규위원은 “합동 위촉식으로 다른 동 위원들과 교류하며 광명시 주민자치회의 규모와 책임을 실감했다”며 “주민자치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우리 마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신규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민자치 시민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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