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군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집중력 향상과 인내심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능주면 소재 화순예술인촌에서 ‘서예교실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유의 한문 서체와 붓글씨를 통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정신적 수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예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수양의 수단으로 즐겨 써온 전통문화로 글자를 통해 내면을 단련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의미를 둔다. 이번 강좌는 기초적인 서법부터 꾸준한 반복 연습을 통해 서체를 익히고, 글씨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정신을 수양하는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좌는 7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44회차로 운영되며, 수업은 화순예술인촌 교육창작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 신청은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7월 11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하는 도심 속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총 6팀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식혀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의 ‘소리엘’ ▲대중가요를 부르는 감성 보컬 ‘선율’ ▲랩과 노래가 어우러진 ‘감성보컬’ ▲플룻·첼로·피아노의 조화가 빛나는 ‘엘림앙상블’ ▲청량한 목소리의 ‘강서령(개인)’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하모닉스’가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대를 가동 중이다.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과 함께 더위도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열린 무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염이 예상되는 8월 중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7일,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가구 5곳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본격적인 혹서기 복지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공동 발굴한 위기가구로, 폭염으로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김부성 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무더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도 "겨울에는 전기장판, 여름에는 선풍기처럼 계절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풍기 전달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감을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풍기를 받은 한 주민은 "무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는데, 도움 덕분에 여름이 한결 견딜 만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만1동 협의체는 지난해 겨울에도 전기장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계절 맞춤형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새로 부임한 허순옥 동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인사하고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 복지 현장을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화서1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기관 등을 차례로 찾았다. 각 시설을 둘러본 뒤, 기관장 및 종사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복지 서비스 제공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허 동장이 화서1동 동장으로 부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 중 하나로,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주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허순옥 동장은 “화서1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답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수원새빛돌봄 초등 1~2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시작하며, 화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 아동의 등·하교 시간에 지역 돌봄 인력이 동행하여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돌봄사업이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화서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직원과 면담을 갖고, 서비스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본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특히 초등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도우며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서1동은 아동 친화 도시 수원시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세모네모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70만원을 7월 10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매년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세모네모어린이집 정민자 원장은 “나의 작은 참여로 시작된 사랑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기에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7월 9일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수박을 전달하며 화서2동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였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습도도 높아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수박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늘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일자로 화서2동에 부임한 지은아 신임 화서2동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이 걱정된다. 더운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며 폭염 행동요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7월 9일 시의원, 행복홀씨 입양단체원, 직원, 환경관리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장마철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로데오 문화광장과 매산시장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이면도로·골목길 무단투기 된 폐기물과 담배꽁초 수거,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및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했다. 동정숙 매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매산동 행복홀씨 입양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여름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함께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팔달구한마음봉사단은 지난 7월 9일 고등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초대하여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어르신 38명에게는 포장하여 전달했다. 팔달구한마음봉사단은 매년 동 취약계층을 위해 단원들이 김치 또는 다양한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공순 봉사단장은 “무더운 여름, 봉사단에서 복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삼계탕이 이웃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복날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팔달구한마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9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와 함께 혹서기 폭염에 시달리는 위기 이웃을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 주관으로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름에는 살충기, 쿨매트,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응급구호물품을 팔달구 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보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나눔 활동에 협조해주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예년보다 약 10일 정도 일찍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영암에서는 지난달 21일경부터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기 시작했고, 이후 짧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 해충들이 번성할 여건이 마련됐다. 영암군은 이 해충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가에 적기 방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혹명나방은 현재 애벌레 수가 늘고 있어, 예전 피해가 컸던 논은 지금이 방제 적기라고 알리고, 다음 세대의 방제 시점은 8월 초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은 비가 적고 폭염이 이어지면 도열병은 줄어들지만, 잎집무늬마름병이 생길 수 있음을 알리고 주의를 요구했다. 친환경 쌀 재배 농가에 피해를 주는 해충 먹노린재 알이 부화하고 있어 방제 시점을 기존 7월 하순에서 10일 정도 앞당기고, 꼼꼼한 관찰을 요청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더위가 계속되면 해충이 4세대까지 번질 수 있어 초기 방제 철저가 관건이다. 벼 재배 농가는 해충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025년 하반기 만성질환예방교실 ‘혈관튼튼 관리할고당!’(이하 고당교실)이 7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당교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이해 및 관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합병증 예방’ 등을 주제로 실생활 중심의 강의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당뇨환자 발관리 교육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유산소 운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일상 속 군민 건강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배움터 공간을 발굴하고시민 주도 강의개설 모델 활성화를 위해 관심사 살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심사 살롱은 마음에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관심사’와 상점의 응접실, 작가, 예술가의 교류모임을 나타내는 ‘살롱’이 합쳐진 이름으로, 관 중심의 강의실이 아니라 시민 생활 근거리에 친근한 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발굴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이 함께하는 학습모임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카페, 책방, 문화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책임자가 포함된 순천시민으로 해당 공간에서 강좌를 열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개방을 통해 따뜻한 학습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과 함께 지난 7일부터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드론을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방제를 신청한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약 2,300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작년까지 친환경인증 연접필지는 비산 등의 문제로 방제사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친환경 인증필지·연접필지 농가들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요구로 올해부터 방제를 신청한 친환경 연접필지는 친환경약제를 사용해 방제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1~2차 방제는 7~8월에 실시하며 일반방제로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멸구류 등 다양한 병해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고, 9월 시행될 3차 방제는 확산의 위협이 큰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시는 농가 피해 최소화 및 소득증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 예찰 및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하여 순천 쌀 안정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의 조기 시작과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폭염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건강장해 예방 조치가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하 현업업무 36개 부서, 1,235명의 실내·외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온열질환 민감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사전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옥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안전 보건 관리 및 교육 실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휴식시간 확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안내, 도급·용역·위탁 시 폭염 대책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