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슈퍼푸드 케이(K)김을 활용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뿐 아니라 세계가 사랑한 전남 케이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1일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천 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기부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해 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22개 시군은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증량과 기프티콘,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시군과 함께 5일 도청 1층에서 ‘제1회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을 맞아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도록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달, 따뜻한 마음이 전남 곳곳으로 전달돼 희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에너지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5일까지 5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에너지위크를 개최한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지역 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한 기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태양광·소수력 발전 기업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에너지위크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및 전력계통 분야 정책교류와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정책 우호 교류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어 열린 에너지정책 세미나에선 키르기스스탄 경제부에서 지역에너지 균형을 위한 키르기스스탄의 역할을 소개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현황과 전남도 에너지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출상담회에선 전남 12개 에너지 기업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관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Climate Week)’ 개최국가 결정을 앞두고 중앙부처와 협력해 포럼 개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부총장과 면담 등 대한민국 유치 확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 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다. 당사국총회(COP) 공식의제 설정을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지난 9월 기후부에서 실시한 전국 단위 개최 도시 공모에서 경기, 충북, 경남, 제주를 제치고 전남(여수) 선정을 이끌어낸 후, 대한민국 유치 확정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위해 기후부·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부·여수시 등과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에 참가해 전남의 탄소중립 정책과 2026년 기후주간의 전남 여수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전남의 의지와 열망을 널리 알렸다. 또한 기후주간의 대한민국 개최를 요청하는 전남도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전반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최근 여러 공공사업에서 일정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며, 명확한 책임체계와 컨트롤타워 구축 등 구체적인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 선정, 집행, 성과 관리 전 과정에서 정량적 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를 강화해 향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계획·정비 분야에서는 범계역 일원 공공청사 복합개발,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평촌신도시 정비물량 선정 등 주요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청사와 시설 부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수요 예측과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구시가지 활성화와 관악대로 개발 등 주요 도시 프로젝트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건축·주택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감사에서 반복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주민 홍보와 입주자대표회의 컨설팅 등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4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 3층 유항검홀에서 개최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가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Next Wave: 변화의 시대, 평생학습이 답하다’를 주제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기술 변화와 사회 구조의 전환 속에서 평생학습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조 교수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은 ‘미래 리터러시’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이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촉’과 ‘감’, 관계의 힘을 기반으로 한 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전북 지역 평생학습도시 및 기관의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연수와 학습을 넘어 연구하는 경기 교원 축제의 장 ‘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경기교사연구년에 참여한 연구 교사 190명이 경기교육의 현안과 교육 현장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개인 연구와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의 변혁과 교육 회복에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정책 ▲교육 회복 3개 영역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교육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교실과 학교에 적용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사들이 1년 동안 교육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는 ▲학생 개인별 학습 지원 ‘인공지능(AI) 펭톡’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공통과제로 운영해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급 및 특성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외국어교육 등을 선택해 운영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흥천중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조종고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화성상신중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 ‘지역 연계 외국어교육’, 푸른중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이 소개됐다. 이어 2026학년도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2025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 중 잡월드 진로체험, 목공, 창의융합미래교육 체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30명이 참여하는 MBTI 기반 캐릭터 창작 활동을 운영했다. 작가가 직접 개발한 MBTI 기반 캐릭터 디자인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색·동물·단어·꽃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닮은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교원들이 진로·자기이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구조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차는 학생 목공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연계한 도마 제작 목공 체험(20명)으로 이루어졌다. 기본 목공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실습형·창작 중심 활동이 기술·미술·융합 교육과정 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학교회계 예산업무 담당자(약 200명)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 학교회계 재정편성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변경된 지침을 학교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사항 △효율적인 학교회계 예산편성·재정 관리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실무 사례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변경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
(뉴스인020 =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년 신규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직무아카데미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법령체계의 이해와 사례 기반 적용 학습’을 주제로 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가 진행되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 사례를 통해 법령체계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시간에는 올해 슬로건인 “따뜻한 햇살과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게!” 아래 진행된 멘토-멘티 결연식, 지역 알아보기, 공직가치 함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격려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에서는 연간 과정을 성실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기반 거점활동공간을 발굴하고, 2025년 인증 기관 중 하나인 수원 명인초등학교에서 12월 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수원 E:음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활동 공간으로, ▲접근성 높은 물리적 공간 확보 ▲지역교육협력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거점활동공간 인증 기관을 지속 확대해 2026학년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유학교가 학교 밖에서도 성장나눔·네트워크 협의·지역 연계 활동이 가능한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학교 운영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거점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유학교가 학생 누구나 만족하고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개별 사업 중심의 학생 지원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12월 4일 초등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통합지원 체계의 취지와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지원 분야는 돌봄·학업·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학생의 욕구 기반 발굴 과정을 중심으로 한 시범학교 사례가 함께 소개되어 현장의 실행력을 높였다. 또한 통합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증가하는 학생 위기 사례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원 항목과 양육자 협력 체계를 안내하며 학교와의 연계 가능성을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넓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전 11시, 강릉 중앙고등학교에서 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도정 방향인 ‘도민 속으로’의 일환으로 도지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 눈높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그리고 미래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이후 학생 장기자랑, 도지사 특강,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의에서 “강릉 중앙고는 90년 역사의 축구 명문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변신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 미래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여러분이 곧 강원의 미래”라 격려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특별강연은 12월 17일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비닐하우스·임시천막 등 노후 시설물 점검·보강 등 겨울철 대설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최신 기상정보와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제 4,895톤과 제설장비 236대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와 재난 담당자 교육을 실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시 전역에 제설함 232개소를 설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