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1일 폭염 시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서울시는 혹서기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해 홍보하고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이다.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기준으로, 지난해 3대 기본수칙에 ‘보냉장구, 응급조치’가 추가돼 5대 기본수칙으로 강화됐다. 현장점검은 8월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출범 3주년을 맞은 디딤돌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한 수기 공모전이 열린다. 3년간의 디딤돌소득 지원이 마무리되고 연구과정을 남겨둔 채 진행되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2천6백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도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22년부터 3년간 총 2,076가구에게 디딤돌소득을 지급했고, 올해 6월 지원이 종료됐다. 디딤돌소득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는 2026년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딤돌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한 1~3단계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1점씩 응모할 수 있다. 디딤돌소득 수급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1,200자 이상 3,0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북한인권 포럼’ 을 개최한 서울시가 올해는 북한 인권의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통일로 주제를 확대하여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포럼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넘어 모든 이가 공평하게 누리고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서 소외된 북한 주민들의 실상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잊혀져 가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15일 14시,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 개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서울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 미래, 그리고 북한인권’을 주제로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통해 북한주민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통일에 대한 정책 방향, 북한 인권 실상을 공유하고, 인권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살펴본다.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 등 참여' 세션의 주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 미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캐리어는 밀어야 하나 끌어야 할까?’, ‘자동차 바퀴는 왜 거꾸로 돌까?’…서울시립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의 신기한 현상을 여행하듯 탐구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 ‘과학마블 탐구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과학관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과학 체험 순회전시다. 지난해 12월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는 국립해양과학관(4월), 서울시립과학관(7월), 국립과천과학관(9월) 순으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여행에서 마주칠 수 있는 숲속 향기의 비밀부터 버섯의 종류, 식물의 잎차례 등 총 15가지 신기한 자연현상을 흥미로운 보드 게임형 체험 전시물로 풀어내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에서는 총 15종의 체험형 전시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물로는 ‘발바닥은 왜 둥글게 파여 있을까?’, ‘어떤 가방끈이 덜 힘들까?’, ‘캐리어는 밀어야 할까? 끌어야 할까?’, ‘자동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연구원은 7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서울, 진화하는 계획: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과제’을 주제로 '2025 서울연구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60년 역사와 2024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성과·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토론회는 ▴김인희 前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회고와 전망’ 주제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장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2024년)’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인희 전 선임연구위원이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회고와 전망”를 주제로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시대적 배경과 변천 과정을 짚는다. 1966년 이후 총 10차례 수립된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의 급격한 도시 변화와 성장을 이끈 핵심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김 전 선임연구위원은 각 시기의 계획 수립 배경과 방향, 구성 방식, 시민 참여, 모니터링 체계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수립 방향과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그레이스힐 수련원에서 ‘2025 강서구재가기관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서구 내 장기요양기관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복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선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돌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센터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복지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최근 접수된 미아동 빗물받이 노후화 관련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인 강북구청 치수과에 즉시 내용을 전달하여 교체 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빗물받이는 설치된 지 오래되어 부식되고 손상된 상태였으며, 주민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배수 불통 및 하수도 역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곽 의원의 현장 확인과 즉각적인 조치 요청에 따라 치수과는 민원 접수 하루 만에 빗물받이 교체 작업을 완료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빗물받이의 기능은 지역 침수 예방의 최전선에 있다. 하수도 역류, 도로 침수,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뿐 아니라 노후된 빗물받이의 신속한 교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곽인혜 의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언제든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도시 침수와 시민 안전의 문제로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빗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5년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해 7월 1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효 등 잇따라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취약 분야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 관할 소방청과 협업하여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 실시 ○ 학부모와 학생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가정 연계 소방안전 교육 실시 ○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배포 및 행동요령 홍보 강화 ○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집중 실시 ○ 방학 중 기숙사 운영학교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강화 ○ 여름방학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안전 확보를 위한 교내외 순찰 및 출결 관리 강화 ○ 통학로 침수 우려 지역 및 학교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 인성, 영어, 학습, 가족 등 5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AI와 놀고, 우주로 뻗는 상상력 키우는 여름방학 캠프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비숙박형 ‘우주과학 미래인재 여름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바이오, 드론, 로봇 코딩, 생성형 AI, 뉴스페이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10개의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 AI 로봇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강남땡겨요상품권’을 18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30억 원 규모로 상품권 발행을 계획했으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경 예산을 편성해 누적 발행액을 48억 원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시범 자치구인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땡겨요를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정책 효과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지난 1월 82,991명에서 6월 115,705명으로 약 3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9,718건에서 25,267건으로 약 160% 늘었다. 특히 주문 금액은 2억1,682만 원에서 6억4,258만 원으로 약 19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주문 금액 22억7,678만 원 가운데 15억9,961만 원(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 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최근 삼양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노윤상 의원을 비롯해 강북구청 및 경찰 관계자가 함께하여 사고 경위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의논했다 재발 방지 대책으로 버스정류장 이설과 횡단보도 신설. 음성안내 보조장치. 방음벽. 반사경 설치 등 해당 지역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현장에 함께한 국민의힘 박진웅 강북을 당협위원장도 강북구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노윤상 의원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금) 전국적 폭염특보 속에서 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업무 특성상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야외근로자의 폭염 대응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살피기 위해 나선 것이다. 예정돼 있던 공식 일정도 취소한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 마곡동에 위치한 근로자 대기실 7동을 모두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일정 기준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경우 작업을 중단함은 물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이어 강서구청사거리 교통섬으로 이동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와 무더위 그늘막 운영 현황도 직접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무더위 그늘막 21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는 7월 11일 1층 다목적실에서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의원 및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한 실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방의원들이 지역사회의 대표자로서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협회 회장이자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인 나은숙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함께 즐거운 성,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4대 폭력의 정의와 유형, 발생 원인 및 예방 대책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주민 상담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예방 가이드 라인을 폭넓게 제시하며,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박성호 의장은 “우리 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