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폭염 속 폐지 줍는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활동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사단법인 나눔코리아(중앙회장 조현두)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과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나눔코리아가 매년 여름마다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생수, 쿨 토시, 쿨 목도리, 가루형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 등 온열질환 대비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도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북구 활동에도 사단법인 나눔코리아와 함께 협업해 힘을 보탰다.
정초립 의원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 땀에 흠뻑 젖어가며 이른 아침 시간부터 무거운 폐지 수레를 끄시지만, 한 수레 가득 모아도 받는 금액은 2,000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어려운 현실을 강조했다.
동시에 “이분들을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