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실시한 '중·고등학생 마약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청소년 마약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 생존이 걸린 문제다. 지금과 같은 형식적 예방 교육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 16,13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마약 인식, 호기심 정도, 예방 교육의 실태와 효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담고 있다. 인식 조사에서는 우선 ‘마약’ 하면 매우 위험한 범죄라고 인식한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으나, 단순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라고 여긴 학생이 34.1%에 달했다. 이는 마약의 치명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을 드러낸다. 마약 사용의 결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서도 건강 악화(40.6%)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범죄 연루(29.5%)를 꼽아, 마약 사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문는 문항에서는 호기심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3차 교통위원회 회의로 진행된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영 이사장에게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을 위한 업무 교육 체계가 잘 구축된 점에 감사하나, 교육을 이수하고 확실하게 수료했음을 알 수 있는 표시 체계를 통해 기사들에게는 더욱 책임감과 명예의 무게를 상기하도록 함과 동시에 탑승한 장애인은 신뢰할 수 있도록 하여 일부 기사들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야기한 감정 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완을 제안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장애인콜택시 기사분들의 업무역량과 인권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확립해주신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에 더해 보완할 부분을 제안 드리고자 한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먼저 교육을 이수한 후 내용을 입감했는지에 대한 검증절차는 필요하다는 견해이다. 물론 대다수 기사님들이 성실히 이수하시겠지만 그 내용을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기초적인 수준의 수료 체계가 있어야 더욱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며 교육 이수 후 확실한 수료 검증 체계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10일 열린 2025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하수관로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지적하고,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시 하수관로 총연장 10,866km 중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로는 6,032km (55.5%)에 달하며 50년 이상 경과된 관로도 30%가 넘는다. 이러한 노후관로가 최근 지반침하, 악취·세균 확산, 도심 설치류 서식지화 등 복합적인 도시위험을 유발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하수관로는 시민 누구나 매일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연결된 도시기반시설이며, 단순한 하수처리 기능을 넘어서 도시 위생과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노후 관로가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방치하거나 방제 공백이 이어지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설치류 출몰 민원 급증과 함께, 폭우·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하수관로의 기능 저하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악취 대응이나 쥐 퇴치는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10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열린 ‘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강남권 최초로 설치되는 중독 전문 지원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알코올·마약·도박·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민간위탁(서울성모병원) 형태로 운영되는 센터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 ▲상담·치료·재활 지원 ▲가족 상담 및 교육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전인수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황영각 의원·손민기 의원이 참석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중독이 일상을 파고드는 현실에서, 선제적 예방과 올바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최인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287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1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수)가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구청 주차장에서 강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조연)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회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김장김치 10kg 500박스(총 5,000kg)를 직접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강남구의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직접 구매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하루 전인 10일부터 양념을 준비해 11일 본격적으로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470가구 및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김장철이면 늘 묵묵히 손을 보태며 이웃을 챙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빠짐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이 강남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12시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1호점으로 선정된 종로구 소재 식당(종로구 동숭길 113, 순대실록)을 방문해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전문가들과 서울시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잡곡밥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당 외부에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참여한 식당 점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점심식사로 시래기순대국과 백미 대신 현미·파로·귀리등 잡곡이 절반가량 섞인 잡곡밥을 주문하고 주변에서 식사 중인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요즘 외식도 잦고 배달음식도 많은데, 이렇게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이 늘어난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갖고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곳보다 빠르게 잡곡밥 메뉴를 출시한 ‘통쾌한 한끼’ 1호점에 이어 서울 시내 식당 절반이 참여하는 날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상욱 위원장(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은 지난 11월 5일,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강서통합돌봄TF와 공동 주최하며 강서형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을 시작했다. 민간과 공공 각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논의의 장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이어진 첫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당 조례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일상을 존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설계한 것으로, 11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현장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통합돌봄 추진 동향과 광주의 선도 사례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됐고, 의료·복지·주거·사회적경제·행정 등 다섯 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강서구 현실에 맞는 실행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고객의 기부로 모은 패딩 충전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패딩조끼 2,000장을 에너지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번 기부는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 제품으로, 나눔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기부를 통해 제작된 업사이클 조끼 1벌을 구매하면 1벌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기부전달식은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패딩조끼는 ‘서울에너지플러스’를 통해 서울시 내 에너지취약계층 2,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이 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올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총 10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마련해 에너지취약계층 2만 3천 가구에 방한 물품(전기매트, 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11일, 유튜브 구독자 47.6만 명을 보유한 역사 크리에이터 ‘향아치’를 서울역사박물관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SNS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SNS 홍보대사로 위촉된 ‘향아치(香雅治)’는 ‘1901년 대한제국 외부협판이 21세기로 시간 이동했다’는 설정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캐릭터형 역사 크리에이터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향아치가 지닌 역사적 서사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가 박물관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SNS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전통적인 역사 소재를 현대적 영상 문법으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층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버추얼 역사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SNS를 통한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향아치’는 2023년 '한양여성, 문 밖을 나서다' 전시 홍보 방송을 시작으로, 2025년 '태평계태평' 전시 홍보와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 생활 4개 분야에 대한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줄이고, 노숙인·쪽방주민·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대책 가동기간 중 시설 안전 점검도 철저하게 진행해 화재, 폭설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 특보 단계에 따른 대응체계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약자와 동행하는 ‘한파대책’, 신속하고 촘촘한 ‘제설대책’, 빈틈없고 선제적인 ‘안전대책’,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대책’의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분야상황 대책반도 운영해 긴급상황과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첫째, 실시간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한파 약자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복구 체계도 구축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한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노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하나가 되는 배움의 노래’를 주제로 10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서울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여정에서 얻은 경험과 결실을 나누고,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디지털 문해 골든벨’과 함께 ▲문해 음악 공연 ‘배움의 플레이리스트’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디지털 기기 체험 부스 ▲시화전 수상작 전시 ▲문해교육 체험 부스 등 문해학습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문해 골든벨’이 진행됐다. 서울 지역 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이 참여해 기초 문해력 문제뿐 아니라 무대에 배치된 디지털 기기를 실제 활용하는 문제에 도전했다. ‘디지털 문해 골든벨’은 전반부는 기초 수준의 문해교육 문제들을 함께 풀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후반부는 무대에 디지털 기기를 실제로 배치하여 문해학습자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1일부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에 대해 검색하고, 통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서울복지포털을 선보였다. 서울복지포털은 2017년도부터 서울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창구로서 역할 중이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안내 대상 확대(복지실 소관 87종 → 서울시 전체 주요 복지서비스 212종), 복지서비스 검색 메뉴 편의성을 위한 ‘우선순위’ 기능 도입, 메인페이지 디자인 변경 △사회복지 법인과 시설의 예산서·이사회의록 등의 공시이다. 기존 서울복지포털은 복지실 소관 복지서비스 87종을 안내했다. 이번 개편으로 여성가족실, 평생교육국, 행정국 등 서울시 모든 실·국에서 시행 중인 주요 복지서비스 212종을 수록하게 됐다. 새롭게 수록되는 125종의 복지서비스에 대해서는 서울복지포털에서 기본적인 개요를 안내하고, 전용 누리집으로 연계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온라인 신청을 가능하게 했다. 순서 없이 한꺼번에 보여줬던 복지서비스 검색 결과는 ‘우선순위 기능’을 더해 선택한 조건에 가장 많이 부합하는 결과를 상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용산역 중앙 로비에서 ‘용산 서울 코어(Yongsan Seoul Core)’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거점으로 개발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용산 서울 코어’의 비전과 정체성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용산정비창 일대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금년 11월말 행정절차를 마무리, 구역 지정 1년 만인 오는 11월 27일에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용산 서울 코어 브랜드데이’ 행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시민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 소통의 장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서울의 미래 성장축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감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 장소인 용산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와 접하여 있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용산역 로비에서 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사업 4개 지역을 확정해 총 5,483세대 주택공급에 나선다. 용도지역 상향, 도로 확폭, 생활 SOC 확충 등이 함께 이뤄져 주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1월 10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1동 493-13일대 모아타운’ 외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묵2동 243-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광진구 자양2동 64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5,483세대(임대 1,40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2개소 추진을 통해 총 878세대(임대 232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협소한 도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곳으로, 모아타운 계획 결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계획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