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1월 5일,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의 설계 변경 사항과 안전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잠수교는 지난해 서울시가 ‘보행친화 한강’ 조성을 목표로 자동차 중심의 잠수교를 차 없는 보행 전용 문화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후 당선작의 구조, 수리적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토목학회, 구조기술사협회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하여 설계 변경이 추진된 곳이다. 이날 위원회는 차도 일부 구간 축소 및 보행 공간 확대 계획, 자전거 전용 동선 및 보행자 분리 여부, 야간 시인성 및 안전난간 배치, 침수 시 통제·대피 동선, 장애인·노약자 이동 편의시설 등 설계 변경 내용을 보고 받고, 잠수교 차도 및 보행로 현장에서 변경된 설계안이 실제 현장 여건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잠수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보행 명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침수·미끄럼·야간 시야 확보 문제 등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한다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금융취약청년 1인가구 지원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지정 신용상담센터, 광진청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청년 금융취약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복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의 청년 1인가구는 불안정한 고용과 높은 주거비, 채무 부담,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은둔형 청년 등은 제도권의 보호망에서 벗어나 있어,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절반 가까운 청년이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84%가 빚을 돌려막은 경험이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서 공공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4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상훈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 행정의 시스템 안정성과 정책 지표의 정교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용일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와 법무행정서비스 장애 등 최근 발생한 문제들을 언급하며, 유사시를 대비한 백업 시스템이 있었다면 피해와 혼란이 크게 완화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상훈 실장은 내년도 예산에 시스템 백업을 위한 예산 330억 원을 편성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김용일 의원은 기획조정실 소관 시책연구용역 예산의 집행률이 9월 현재 12.9%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 부진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시책연구용역이 예비비 성격을 가지고 있어 예산 절감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업무추진비는 거의 100% 사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부적절한 면이 있다.”라며 내년부터 해당 사업 항목에서 업무추진비를 없앴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정책인 ‘약자동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 중구 순화동 6-11번지 일대 마포로5구역 9-1지구는 2022년도 3월 3일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거쳐 같은 해 7월 27일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받아 2024년 1월 12일에 착공했다. 공공기여시설로 지상 2~3층에 계획된 사회복지시설을 도심기능 강화, 입지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공공지원시설로 전환하는 사항으로, 입지특성에 맞는 공공기여시설 도입을 통해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준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효제동 292-2번지 일대 '효제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효제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종로, 대학로, 김상옥로, 율곡로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서울도심 동측 동대문 일대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해왔다.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부문, 2016년) 수립 당시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 17개소(약 110만㎡)가 해제됐으나, 신규 지정은 서울시 전체에 4개소(약 12만㎡)가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정체되고 도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2023년) 수립 시 기존 해제지역 중 동대문일대 약 108만㎡에 대하여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고, 일부 구역에 대하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중으로, 지난 9월 주교동과 광희동 일대에 대하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와 시장 상권이 혼재된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5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수정가결’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급행) 염창역과 인접해 여의도·영등포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배후 주거지이며,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과 유동인구가 활발한 지역이다. 반면, 이면부에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해 도시환경이 열악하고 주거공급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주거·일자리·교육이 융합된 생활권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에는 용적률 317%,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41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광진·영등포 지역에 분산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통합·이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중·장년층 수요가 많은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지역 연령구조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환경 개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일상 속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북권 ‘오래가게’를 중심으로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오래가게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서울시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자 지난 ’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에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을 중심으로 15개 가게를 신규 선정해 현재까지 오래가게는 총 140개소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오래가게’와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7일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오래가게 위크 2025’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시는 카카오·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누구나 손쉽게 서울 곳곳의 ‘오래가게’를 탐방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맵 테마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EUNIC Korea) 및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협력하여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11회 유럽영화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유니크영화제(EUNIC Film Festival)’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영화를 매개로 유럽 각국의 문화와 사회를 소개해온 이 영화제는, 10여 년간 서울과 유럽을 잇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참여국이 역대 최대인 22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영화제 명칭도 처음으로 ‘유럽영화제(European Film Festival)’로 새롭게 개편되어 보다 폭넓은 유럽의 시선과 이야기를 서울 시민에게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Stories for Challenging Times)’를 주제로 유럽의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전쟁과 정치‧사회적 불안, 인권과 노동, 난민과 젠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등 오늘의 유럽이 직면한 현실을 폭넓게 다룬다. 각국의 영화들은 위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6,000㎡ 규모의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해당 시설은 당선자와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는 서울의 수변 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여의도공원 및 한강과의 연계성,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공공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설계공모 지침에서부터 공연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대형 스크린을 계획하도록 하고, 개방형 옥상 전망대를 통해 한강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문화·휴게공간으로서 기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11월 8일 ‘2025 시민동행콘서트 감성을 깨우다 4: 그리움’을 개최하며 올해 시민동행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뜨거웠던 계절이 물러나고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기억의 여운과 마음의 온기를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성악·관악·현악·피아노·하프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편성과 스토리텔링 해설을 통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한성백제박물관 ‘시민동행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시민동행콘서트’는 '감성을 깨우다 4: 그리움'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다. 성악·관악·현악·피아노는 물론,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하프까지 포함된 풍성한 구성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음악 기획 해설가 이정민 예술감독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라벨, 쇼팽, 스메타나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클래식 명곡부터 유재하, 이병우 등의 대중적인 음악까지 낯익지만 새롭게 빛나는 레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소방청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공단은 지난해 ‘기똥찬 똥 만들기’, ‘나만의 양치컵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어린이의 방문과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는 ‘더러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오염된 물이 정화 과정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순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설명을 넘어 교육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 하수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보는 포토존 체험,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물재생센터의 운영 시간을 게임으로 경험하는 ‘타임워치’ 프로그램, 깨끗한 물의 소리를 통해 자연을 느끼는 사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동시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수영,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발레, 재활 운동,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핀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그 후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이 5분 이내는 12.4%, 7분 이내는 22.6%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동남권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직원 외에도 매주 구민과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늘 21일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강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