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미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채호)와 완도군 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진)가 지난 9일 신지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수성 미평동장, 안태호 신지면장, 정채호 미평동 주민자치회장, 박용진 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을 비롯한 양 지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단체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각종 행사 교류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3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정채호 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도농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진 신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의 장점을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장 심의천)가 지난 10일 화양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용현) 회원들과 함께 나진물량장 일원에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답고 안전한 농촌만들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의천 회장은 “여수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특히 내년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더욱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번기를 피해 시간을 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에도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원 387명)는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품종 보급과 농업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 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사진전 《18 SEC. - 포토저널 18인의 시선과 빛으로 쓴 시간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와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저널 회원 18인이 다양한 사진 기법으로 담아낸 여수의 풍경과 일상을 조명한다. 보도 현장의 기록을 넘어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으로 구성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8 SEC.》는 셔터가 눌리는 1초 미만의 찰나의 순간들이 사진 속에서 영원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작가 18인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여수의 빛과 바람, 시간과 사람을 포착해 관람객에게 여수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는 “찰나의 빛으로 기록된 여수의 모습이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으로 휴관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저녁,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캔들라이트 콘서트 및 드론 라이트쇼’가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캔들라이트 콘서트, 2부 드론 라이트쇼로 구성됐으며,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 6월 15일 ‘2025 MyK FESTA in 여수’의 연계 행사로 기획됐다가 기상악화로 순연돼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함께 열리게 됐다. 공연 현장에는 약 4,000개의 캔들이 소호동동다리 주변을 밝혔고, 1,000대의 드론이 여름밤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콘서트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 콰르텟’이 출연해 애니메이션 OST부터 故 김광석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65분간 선보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에 정착하려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연 1.5% 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며,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 또는 재촌 비어업인으로,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귀어업인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어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해당되며, 재촌 비어업인은 농어촌 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고 최근 5년 이내 어업·양식업 경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심사기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2025)’에 참가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 변화 대응 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통합 개최됐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지지 서명을 받고,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에게 여수시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의 실천 의지를 담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해양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023년부터 탄소중립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9회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설명회는 25개 읍면동과 지역 버스업체를 순회해 개최됐으며 시민 1,500여 명과 버스 운전원 400여 명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노선 개편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문조사지를 비치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접수된 의견과 시내버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종합해 연말까지 노선 개편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보고 의견을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및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최종 당선자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를 비롯해 입상한 5개 업체의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설계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 전시를 시작했다. 전시에는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영상과 공모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는 “여수시 본청사 별관은 기존 청사와 조화를 이루고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여수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별관 증축 건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민행정서비스가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초복을 앞두고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완도 보양식 특가전'을 진행한다.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완도 보양식 특가전'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또한 완도청정마켓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2천 원 할인 쿠폰을, 정성스러운 후기를 작성하면 선정을 통해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가전을 계기로 전복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개선 통합 지원 계획’을 시행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학교폭력 업무 지원 ▲학생 관계형성·개선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연수·컨설팅 ▲‘무지개 대화모임’ 운영 ▲찾아가는 교원 관계개선 역량강화 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AI활용 업무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 법규 검색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및 교원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필요한 사업을 하반기 동안 상시 신청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김영자 교육과장은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5 고교연합 인공지능 메이커톤 - 너의 꿈을 현실로, An Ideal Life with A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과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고양지역 2025 AI·정보교육 중심학교(백마고, 일산대진고, 안곡고)를 포함해 관내 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협력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엔지니어 등의 역할을 맡아 팀을 구성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발휘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타입 개발, 중간 발표 및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메이커톤은 지역 거점형 정보교육 모델 확산과 학생 주도형 미래 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일산중학교에서 '고양을 노래하다 – 커피소년의 곡 ‘일산’ 정책 개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특별히 고양의 시민이자 학부모인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직접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와 교육을 잇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소년이 발표한 곡 '일산'을 중심으로, 고양교육의 철학과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커피소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예술과 교육이 만나는 정책 홍보의 새로운 시도로 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특히 일산중학교는 이번 공모전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학교로, 시상식 장소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 공모전의 의미를 나누었다. 일산중학교의 학생 이○○은 “내 가사가 수상은 못 했지만, 내가 사는 고양을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정책이 어려운 말이 아니라, 우리가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십 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11일과 25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연수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와 확산을 도모하고, 관리자들의 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법은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학생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통합적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는 각 직위별로 1차(7.11.) 또는 2차(7.25.) 중 하루를 선택해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20여명의 관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김영삼 서울 성수중학교 교장의 특강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교육복지안전망 지원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 차원의 통합적 지원 기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수목원(일월·영흥)에서 진행하는 역사와 식물을 융합한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일월수목원에서 ‘내가 정원가 다산이라면?’ 프로그램이 7월 30일, 8월 8·13일에 열린다.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식물과 식물 감상법을 알아보는 체험 교육이다. 국화 화분 심기(시각), 열매 소리통 만들기(청각), 나뭇잎 손수건 꾸미기(촉각) 등 감각별 식물 체험이 진행된다. 영흥수목원에서는 ‘내가 식목왕 정조였다면?’ 프로그램이 7월 31일, 8월 7·14일 운영된다. 정조대왕이 사랑한 식물을 주제로 파초선(부채) 꾸미기, 손수건 꾸미기, 나무액자 꾸미기 등 다채로운 공예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회차별 1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14일부터 각 수목원 홈페이지 ' 교육 ' 교육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역사 인물의 삶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무더위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9월까지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장 297개소, 민간 건설공사장 102개소 등 총 399개소가 대상이다. 이중 민간 건설공사장 6개소는 체계적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컨설팅하기 위해 경기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환경 개선(이동식 그늘막, 냉방용품, 생수 비치) ▲근로 시간 조정(고온 시간대 작업 자제,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 ▲근로자 건강관리(열사병 등 초기 증상 수시 점검) 등이다. 쿨조끼, 쿨토시, 넥밴드, 폭염응급키트 등 폭염 안전용품도 배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옥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검과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