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 둔촌2동은 지난 22일 두기둥교회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사물놀이와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효(孝) 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둔촌2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윤원근)가 주관한 효(孝) 꾸러미는 갈비탕과 떡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효(孝) 꾸러미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강북구청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화재와 지반침하, 산불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북구는 올해 훈련에서 지진 발생 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훈련은 강북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서울사이버대학교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신속히 가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임무 수행과 협업체계를 실습했다. 훈련에는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등 4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진 발생 직후 화재와 지반침하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진압·인명 구조·응급복구 등 전 과정에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 또한 더 이상 지진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추진 중인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치안 분야 최우수상(훈격: 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실현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치안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민‧관 공동의 범죄예방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40.9%를 차지하는 강북구는, 고도제한 등으로 신축이 어려운 데다 관리 주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청소, 주차, 방범 등과 관련된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30년 넘게 강북구에 거주해 온 이순희 구청장은 “골목 곳곳에서 주민들이 쓰레기나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며,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사업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구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우산 수리 및 칼‧가위 갈이 서비스’를 11월까지 운영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이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고 무뎌진 칼과 가위를 직접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우산 3,370건, 칼‧가위 12,198건을 무료로 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장 난 생활용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10~11월 서비스 일정은 10월 31일과 11월 3일 번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번3동(11월 4일~6일) △송중동(11월 7일, 10일) △송천동(11월 11일, 12일) △삼각산동(11월 13일, 14일) △삼양동(11월 17일, 18일) △수유1동(11월 19일, 20일) △인수동(11월 21일, 24일) △우이동(11월 26일, 27일) 순으로 운영되며, 11월 27일 우이동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이라는 창의적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내가 꿈꾸는 강남의 모습,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8절지, 초·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맞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모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강남어린이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 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 삶과 함께한 ‘진심의 얼굴들’ 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 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지방세법과 감면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규제’ 중심의 세무조사가 아닌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설명회다. 133억 원 세원 발굴 후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확인하다 강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령 본점 설치, 휴면법인 인수 등 탈루 행위를 집중 조사해 10월 말 기준 133억 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60억 원을 227% 초과 달성한 성과다. 하지만 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반복적인 세무 실수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고자 세무조사의 방향을 선제적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했다. 감면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거나, 사후관리에 실패해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세무조사를 단순한 추징 수단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현정 강남구의회 의원(압구정·청담동)은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의 지역 회원 추천과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복지·문화 인프라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정책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강남구 장애진단비 등 지원 조례','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여러 조례의 공동발의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입법을 추진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참여 강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감시와 구정평가 활동을 통해 구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7일 오후 3시 종로구 윤보선길 75 일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 '공예풍:경'의 개막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예 작가들의 창작의 움직임이 모여 일으킨 바람이 새로운 공예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자리가 되고자 개최한 행사로, 서울문화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전시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개막식 행사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형종 대표이사(서울문화재단), △김수정 관장(서울공예박물관장), △옥재은 의원(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당창작아케이드 매니저 및 기관 종사자 등을 비롯해 2025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16기) 35명의 분야별 예술가 등이 참석했으며, 오프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약 10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17일 개막행사는 ▲오프닝 행사, ▲기념촬영, ▲전시장 투어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 및 참여작가 단체사진 촬영 이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10월 27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 및 기금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2025 서울주거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주택정책 전문가와 함께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공공 지원방안 및 주택진흥기금의 구체적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서울주거포럼’은 주택정책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올해는 서울시에서 도입 예정인 ‘서울주택진흥기금’의 구체적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포럼은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해외 세션과 국내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창무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외 발제자들과 김준형 서울시 부동산정책수석, 이현석 건국대 교수 등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규 조성된 서울주택기금의 활용 전략을 주제로 기금 설치의 필요성, 운용 방안, 공공성 기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외 세션에서는 ▲홍콩(허선징(Shenjing He) 홍콩대 교수), ▲비엔나(프란츠 슘니치(F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0월 27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공동으로 『2025 북한인권백서』 및 『2025 북한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NKDB가 공동 주관했으며, “증언에서 책임으로, 기록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북한 인권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 인권문제는 특정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양심이 응답해야 할 보편적 가치의 문제”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논의와 피해자 지원체계의 실질적 가동, 법적·정책적 대응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NKDB가 20여 년간 축적한 146,136건의 북한인권 침해 사건 및 인물 기록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승엽 NKDB 조사분석팀장은 북한 내 인권침해가 1990년대 경제난 이후 구조적으로 고착화됐으며, 최근에는 표현과 신념의 자유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순희 NKDB 총괄본부장은 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3년 6월,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이후 이번 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설립을 준비 중인 ‘가리봉 2구역’이 10.15.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28일 오후 2시 구로공단 배후지로 '14년 뉴타운 지구 해제 이후 사업을 전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15. 대책 영향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 대상’으로 지정되면 조합원 지위 양도와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5년 이내),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 위축, 조합원 동의율 저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도 이날 오 시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고 해법을 모색해 주택공급 정상화, 시민 주거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찾은 남구로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주산업의 핵심은 수많은 위성 데이터의 활용이며, 서울은 위성 빅데이터와 AI가 결합된 혁신 서비스의 최적 테스트베드가 될 것입니다.” '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 “달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울에서 탐사 로버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대표' 서울에서 출발한 스타트업들이 우주를 향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큐브위성을 제작·운용하는 ‘나라스페이스’는 2023년 국내 최초 상업용 지구관측 큐브위성 ‘옵저버 1A호’ 발사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기업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기업은 2022년 서울시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이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마곡에 위치한 ‘무인탐사연구소’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달·화성 탐사용 탐사로버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 자사의 탐사로버가 탑재체 검증을 준비 중이다. 이 기업은 ‘서울 AI로봇쇼-극한로봇존’에 참여하며 서울 기반의 도심형 우주탐사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 기업과 함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구는 28일 ㈜엑셈(대표이사 고평석) 마곡 사옥에서 지역 한서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시스템 성능 관리 선도기업인 ㈜엑셈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분석 공간과 개발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엑셈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일고 학생 25명과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AI와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다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동 속도가 느린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보행섬이 설치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보행로가 넓어지는 등 서울의 도로환경이 작지만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을 발굴해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용산‧서초‧은평 3곳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5곳에 대한 추가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빠르게 정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2023년부터 도입했다. 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