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회 의왕시장배 장애인체육가족 걷기대회 개최

왕송호수공원 걸으며 화합의 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2회 의왕시장배 장애인체육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의회 의원 및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관내 장애인체육 단체회원 및 가족참가자 5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가족들이 의왕의 관광명소인 왕송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초겨울의 신선한 경치를 만끽했다. 비록 짧은 거리지만 서로 배려하며 걸음으로써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걷기대회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장기자랑을 펼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 발생 또는 의심 신고 이후 사례판단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피해아동이 정서적 불안정 상태에 방치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회복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판단 전 또는 일반사례로 판단된 경우에도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조기개입’ 정의 규정 신설 ▲상담·교육·의료적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내용 보완 및 규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정영모 의원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아동의 회복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