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산업통상자원부, 화장지 한 칸 크기는 어떻게 정해졌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절약 관련해 ‘작은 일에는 한칸 큰 일에는 두 칸만!’ 이라는 농담이 있죠. 화장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화장지 한 칸, 그 크기는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뜯어내기 쉽게

 

1970년대 중반 두루마리 화장지가 처음 대량 생산되기 시작했을 때 화장지 한 칸의 크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어요.

그 결과 화장지를 한 손에 감고 편리하게 뜯어낼 수 있도록 성인 평균 손 너비를 고려했죠. 두루마리 화장지 한 칸의 크기(평균 길이 11.4cm, 평균 넓이 10cm)는 그렇게 정해졌답니다.

 

“50년이 지났으니 달라져야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흐르며 대한민국 성인들의 평균 신장이 커졌습니다. ‘화장지 크기가 더 커져야 하는 것 아냐?’ 싶은데요.

 

국가기술표준원이 답을 내려줍니다.

제8차 인체치수조사(2020~2021년) 결과에 따르면 성인 평균 손 너비는 7.8cm였습니다.

화장지를 여유 있게 뜯는 데는 큰 문제가 없겠네요.

 

매일 쓰는 화장지에도 표준이 들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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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전성균 시의원, 화성시 공공건축물 예산낭비 최소화 촉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은 지난 15일, 제22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공공건축물 예산낭비 최소화와 관련하여 시정질의를 실시했다. 전성균 의원은 “공공건축물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 목적이 있다.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장, 매송 다목적체육관, 우정 청소년 문화의 집, 우정 청소년 문화의집, 진안 다목적 체육관 등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한다.”라며 공공 건축물의 신뢰가 무너지면 안됨을 언급했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 공공건축물과 업무절차에 대한 시정질의를 하며“화성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잘못된 설계는 설계 예산 뿐만 아니라 준공지연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추가 예산편성이 되어야 하고, 설계와 시공 부서나 나뉘면서 생기는 업체관리의 어렵기에 설계와 시공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답변으로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설계 단계부터의 검증 및 업무절차 재정비 필요성과 관련하여 설계 시 면밀한 검토 부족과 시공 시 현장 관리 감독의 소홀로 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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