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추석맞이 농촌체험' 운영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인절미 만들고 풋고추 따기 체험하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9세~11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추석맞이 농촌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 학일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체험프로그램에서는 풋고추 따기 및 인절미 만들기, 둘레길 산책 등을 체험했으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제철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자연 친화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의 대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이번 농촌 체험의 기회를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연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활동을 하며 농업 직업군에 대한 노고를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추석을 맞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교육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유보이음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경동대학교에서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유보이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유아교육기관, 지자체, 대학과 협력하여 유보이음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지역내 문화예술 중심의 놀이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행복감과 표현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성과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부에서는 유보이음에 참여한 교육기관의 유아들이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오후 2부에서는 유보이음 교육과정에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양주시청ㆍ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 보고, 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 유보이음 사업은 단순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