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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전기차(EV)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업계, 핵심기술분야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과열방지기술)에 대한 세계 특허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12월 6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전기차(EV)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업계와 전기차(EV)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핵심기술인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국내외 전기차(EV) 보급 확산 촉진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전기차(EV) 충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해,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관한 산업 및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세계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한 향후 정책지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출연연, 공기업 등 전기차(EV)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국내 출원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동향 및 국내외 특허심사경향을 소개하고,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의 기술개발 동향 및 지재권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10년(‘11년~’20년)간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분야, 한국은 특허출원건수 및 연평균 출원증가율에서 각각 세계 2위'

 

최근 10년(‘11년~’20년)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의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분야 전체 특허출원은 연평균 11%씩 증가하여 모두 10,469건에 이르렀다.

 

출원인 국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은 전체 특허출원의 26%인 2,726건을 출원하여 전체 특허출원의 28.4%인 2,969건을 출원한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중국(20.2%, 2,112건), 미국(10.8%, 1,129건)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간 다(多)출원 국적 중에서 한국의 연평균 출원증가율은 13.5%로 중국의 연평균 출원증가율(56.3%)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국(11.7%), 독일(6.4%)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은 특허출원량과 연평균 출원증가율에서 각각 세계 2위의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탄소중립시대 친환경 전기차(EV)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전기차(EV)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의 확충이 아울러 확대되어야 할 것인바, 그 핵심기술인 전기차(EV) 고속충전 및 충전안전기술을 중심으로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하여 우수한 특허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허청은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세계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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