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소방서는 7일 철산 8,9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지를 대상으로 대형공사장의 화재안전관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대형 건설현장 증가 시기에는 가연물 다량 적치, 빈번한 용접·절단·연마 작업, 안전문화의 가치관이 다른 외국인 근로자 근무, 창고용 컨테이너 사용 등 대형화재 발생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다.
이에 중점 안전관리 사항으로 ▲공사장 대표자 면담 및 화재안전 현장점검 ▲공정률에 따른 임시소방시설 확인 ▲용접 작업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위험물 기준 준수 안내 ▲작업 후 일정시간 비산불티 및 연기(냄새) 등 경과 관찰 ▲건설현장 관계자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등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은 주변 환경정리 만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깨끗한 안전환경 조성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