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4월부터 운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 대상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시대에 있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시작했다.

 

교육 방법은 환경교육사, 그린리더 고급과정 수료자 등의 특화된 환경 전문가가 미리 신청받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환경지킴의 중요성에 대해 교구를 통한 이론교육과 분리배출의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32회(32개 기관, 581명)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원순환과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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