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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의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우수기업 발굴에 나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도약상, 시장개척상, 상생‧협업상 등 수여(12월 예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을 올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수출탑과 주요 테마별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은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 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을 달성 기업은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테마탑은 수출실적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기업은 ‘도약상’, 신규시장 개척 분야의 ‘시장개척상’, 스마트팜분야 수출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상’을 수여하며, 올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위한 ‘상생‧협업상’이 신설된다.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분야는 케이-푸드(K-Food) 인기, 정부 간 협력 등에 따라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수출탑 수상이 수출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외협상 거래 등에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출탑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수출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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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 기획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2025년 하반기 기획전시 두 번째 순서로 ‘연자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생명의 순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황산면 연자마을 어르신 11명이 참여한 공동 작품전으로, 버려지는 농가 부산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해‘순환’과‘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맥간(보릿대), 폐한지, 짚풀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전통 공예의 정성과 현대적 조형 감각을 결합, 버려진 것 속에서도 새 생명을 찾아내는‘순환의 미학’을 표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물찬제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상징인 제비를 모티프로 생명과 순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공예를 통해 순환경제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다”고 전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연자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버려진 재료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