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소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2024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구청 1층 로비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 부상자 구조 등 다양한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었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과 안전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주변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