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문화콘서트 ‘안성맞춤 사자야’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연희집단 여음 단체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청년 예술가로서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이다.
이번 ‘안성맞춤 사자야’는 사물판굿, 사자탈춤, 대동놀이 및 버나놀이까지 다채로운 전통 기예를 담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함께 춤추고 손뼉 치며 긍정 에너지를 전달 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 사이사이에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연을 이어나가 어르신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몰입감 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허00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다음에도 좋은 공연을 많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선보인 연희집단 여음 연출진은 “본 공연을 통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손뼉 치며 함께 공감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