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평택교육지원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평택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11월 6일(수) 평택고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바쁜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해 ‘2024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와의 소통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하여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소통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으로 찾아가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다루어 가정에서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의 정의와 예방 방법, 피가해 학생을 대하는 부모의 역할 등을 안내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는 자녀와의 소통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신 교육 정보와 진로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진행되며, 2시간 내외 특강 형태로 운영된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직장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상담은 4시간 내외로 운영되며, 신청 직장 내에서 상담 장소를 준비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이지만 연중 운영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업무 담당자와 조율하여 확정할 수 있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