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후원…‘연말 나눔 훈훈’

지역 내 미혼모 애착인형·기저귀, 아동 의료비 등 잇따라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지역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한 ‘미혼모 대상 애착인형 및 기저귀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미혼모 40명에게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애착인형과 기저귀를 전달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착인형 40개는 공사 직원 40명이 직접 만들었으며, 안산지역 내 미혼모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이날 본사에서 안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병원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검사비, 외래비, 입원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 200만원은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어린이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밖에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연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국정과제 해결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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