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30일, 경기과기대 창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업(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연계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를 위한 지역행사 ▲ESG 추진 관련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ESG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와 ESG 실천을 결합한 중요한 사례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와 경기과기대는 아동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과 복지를 통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