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강진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 대폭 강화

무릎관절·눈 수술비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 돕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안과 질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의료비 지원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과 질환의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각 장애 예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한다.

 

수술비 지원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지원 금액은 진료비, 수술비 등 최대 120만원(한쪽 무릎)을 지원되며, 이를 통해 일상 복귀와 재활을 돕는다.

 

지원 신청은 강진군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2주에서 3주 이내에 재단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수술대상자 확정 통보를 하며, 지원 결정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병원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 전에 해야 하며, 예산 소진으로 지원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상반기에는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수술 지원을 넘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확대해 기후환경에너지부를 신설하려는 것은 산업 중심의 정책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변화”라며, “분산형 전력망 구축과 ESS 인프라 확충은 여수시 정책 여건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의원은 “고양특례시와, 포항시 등이 COP33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포항시는 ‘기후산업도시’ 전환을 선언하며 강력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여수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도시로서 차별화된 실행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정책에 대해 “ESS는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