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만원씩 ‘사랑나눔 저금통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파장시장 등 29개 지역 상점에 비치한 ‘사랑나눔 저금통’에 모인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됐다.
정혜숙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청소년들에게는 큰 응원이 된다는 점에서 ‘저금통 장학금’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장동은 상반기 장학금 지급에 이어 하반기에도 5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