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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토론회 개최

문원초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학부모와의 토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문원초등학교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제갈임주 과천시의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원초 교장, 문원초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과천시 문원초등학교는 내년 2월 2단지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학교시설 증축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문원초 학부모들은 증축을 해도 늘어나는 학생 수에 비해 특별교실 등이 부족해 교육환경이 열악해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원청에서는 문원초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향후 교육여건이 열악해져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특별교실 마련을 위해서 학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학부모의 요청사항과 함께 문원초의 과학실,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보장 및 과밀학급 해소, 문원초 학생수 급증에 따라 관내 학교 밀집 정도를 예측한 전반적인 통학구역 조정, 재건축 입주 완료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유치원 신설, 관내 학생들의 원활한 진학을 위한 중학교 신설 등을 지원청에 요청하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문원초 과밀학급의 심각성 해소 뿐만 아니라 재건축 등으로 향후 증가하는 인구를 대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대책 마련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지난 11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설립과 개교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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