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②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③ 발생지역인 정읍시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을 강조하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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