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관리 유공 장관표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이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민간분야)’에서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주기적인 재난안전 활동 등 평소 재난관리 활동 참여도와 기상특보 발표 등 재난우려 시 피해저감을 위한 노력,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재난발생 시 피해현장 지원활동 참여도, 자율방재단 활동 사례 등 지역의 재난관리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자율방재단 운영을 활성화 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서 활동 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활동, 침수지역 복구활동 등 봉사활동은 물론 화성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관내 봉사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 한해 각종 재난·재해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한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이 다양화되고 대형화 되고 있는 만큼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을 읍면동지역까지 확대 구성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변경심의 통과. 김포 양촌2 일반산단 조성도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