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미군 관련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 내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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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찰대학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INTERPOL, 국제형사경찰기구)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K)-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K)-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하여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4차 주요 20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총회(Annual Meetings) 참석중인 구윤철 부총리는 2일차 회의에 참석하여 ➌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➍금융부문 현안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Africa Engagement Framework)는 올해 G20 회의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롭게 제안하여 시작된 의제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빠른 인구 증가율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ㆍ개발이 지연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중장기(‘~30년) 정책 프레임워크이다. 지난 1년간 수 차례 실무그룹 논의를 거쳐 오늘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구 부총리는 동 프레임워크의 취지와 방향성에 지지를 표하며,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 대륙의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아프리카 대륙과 적극적으로 교류ㆍ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프레임워크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 요인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도적인 참여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는 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제4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 심층분석, ▲탄소 배출량 산정방법, ▲보고양식 작성방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우수사례,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을 진행하여, 우리 기업이 배출량 산정, 보고 등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 심층분석’에서는 최근 개정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규정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기업의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유럽연합(EU) 수출 중소기업이 당사의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 등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대응 전략으로 배출량 자동 산정 소프트웨어(S/W) 도입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뉴스인020 = 기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17일 수원역 광장에서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숙인일시보호시설(꿈터) 리모델링 준공식도 함께 열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8월 1일 ‘수원다시서기상담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2012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수탁운영한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의료 지원,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노숙인자활사업, 일시보호·무료급식 등 사업을 하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000여 명의 노숙인이 시설을 이용했고, 7800여 명이 상담 등 지원을 받았다.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는 2011년 6월 개소했다. 지상 1층(211㎡) 규모로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을 안내하는 등 임시 보호소 기능을 한다. 벽·바닥·타일 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시설이 한결 쾌적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장환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과 시의원, 이준모 전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수원시미디어센터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원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수원문화재단으로부터 2025년 주요성과와 더불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유통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위원들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드림라이트’현장을 시찰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화성 현장을 찾아 시설공사 추진 상황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개관 일정 등을 점검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시설의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꿈터를 방문해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꿈터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센터의 20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거리노숙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노숙인 임시주거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시보호시설과 급식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선된 환경과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배고플 때는 배고프지 않게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20년 동안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다시서기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직장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정의한 ‘직장’의 범위에 지방공기업인 수원도시공사를 추가함으로써, 공공기관 전반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직장’의 정의에 지방공기업(수원도시공사) 추가 규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 전 기관의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 산하 기관 모두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 SOS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관내 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조항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권익을 제한할 수 있어 경제활성화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조문 용어 정비 및 자구 수정 ▲관내 기업제품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수정 상위법령 제명 개정 사항 반영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는 균형 잡힌 산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역 기업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수원시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 ▲재정 운용계획 및 공공자금 운용 원칙 규정 ▲재정건전화 지표 및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 규정 ▲재정건전화 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뿐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는 구조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의 자산으로, 단기적 성과 중심의 지출보다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의 재정 구조를 보다 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 SOS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수원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