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헤드헌팅 전문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12년간 운영한 시스템으로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리어앤스카우트는 1월 9일 법인 설립 12주년이 됐다.
여의도에 위치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44명의 헤드헌터가 일하고 있으며, 법인 설립 후 지금까지 헤드헌팅 계약이 체결된 정식 고객사가 942개 기업, 총 채용 4017건, 현재 보유 DB 후보자 데이터는 22만7090개이다. 이 수치는 커리어앤스카우트 내부 시스템과 연동된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으며, 타 서치펌들과 차별화된 이런 커리어앤스카우트만의 시스템 체제가 있기에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속적인 채용 성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지금까지 IT 전문가를 통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헤드헌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모든 업무상 교신 내용과 이력 DB, 채용 프로젝트와 고객사 정보를 비롯한 각종 산업정보를 반영하며, 이러한 내부 시스템에 축적된 실시간 반영의 산물인 정보를 법적 근거에 기반해 영업비밀, 영업상 인정받으며 상당한 정보를 축적해왔다.
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이사는 '내부 시스템에 나오는 계약 체결 고객사 수와 DB 보유 실시간 연동 등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헤드헌팅 회사는 커리어앤스카우트가 유일하다'며 '커리어앤스카우트는 헤드헌터들이 모든 헤드헌팅 업무를 내부 시스템으로 협업에 기초해 진행하며, 헤드헌팅 회사의 모순이자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부 직급체제를 2017년 12월부로 완전히 폐지해 컨설턴트 상호 간 호칭을 님 혹은 컨설턴트라고 부르며, 동등한 관계에서 협업하면서 컨설턴트가 시스템에 올린 정보를 외부에 유출이 안 되게 끔 보호하는 원칙을 확고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직급체제를 완전히 없애고 호칭을 헤드헌터 간 서로 님 내지는 컨설턴트로 부르는 등 헤드헌터 간에 완전히 평등하고 대등한 관계에 있다'며 '일부 헤드헌팅 회사를 보면 실제로 내부에 직급이 존재하지 않는 프리랜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과 같은 임원 직급을 사용하며 헤드헌터 활동을 한다면, 이는 고객사 기업과 후보자들이 실제 등기이사 내지는 팀장으로 인식할 수 있어 상당한 모순에 해당하기에 헤드헌팅 의뢰 전에 실제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는 2018년 9월 국내 헤드헌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영업비밀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여했으며, 학술서적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를 통해 '헤드헌터 정신'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헤드헌터 지침서로 활용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정식 비치됐다. 기존에 출간한 '헤드헌터 정신'의 후속 도서가 올해, 2021년에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