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9일부터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열린다

국토교통 데이터 기반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한눈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공공데이터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5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가팀에 대해 온라인 교육(유튜브), 참여작 평가 및 애로사항(미개방 데이터* 일부제공 등) 해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5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은 국토교통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조 할 수 있는 과학적 통찰과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획력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팀(2인 이상 5인 이내)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시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사이트 가입 후 참여 가능하며, 차량운행기록 데이터 등 일부 미개방 데이터에 대해서는 보안확약서 제출 후 활용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심사대상자 선정(투표 방식 등) 후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술력, 창의력, 활용 가능성 등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9월 중 최종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4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시상한다.


결과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데이터 통합채널 및 국토교통 코드저장소를 통해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운영하는 데이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실 김용옥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데이터 활용이 가져올 새로운 가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국토교통 데이터를 활용하여 “참신한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국토교통 산업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도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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