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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학술대회(콘퍼런스) 개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정보통신기술 산업 변화상을 통한 미래사회 정보통신기술 전망 및 향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2 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학술대회」를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혁신을 통한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정보통신기술 현황 및 전망을 통한 우리 정보통신기술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술대회 1일차인 11월 4일(목)에는 기술‧사회‧경제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①미래전망, ②주요 현안·유행, ③2022 정보통신기술 전망 등 3개 분야 총 8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풍요의 미래(Abundance)』공동저자이며, ’주의 깊게 봐야 할 7대 기술 거장(CNN 선정)‘으로 알려진 싱귤래리티 대학교 캐서린 미루눅 교수의 ‘2022 정보통신기술 혁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및 예측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의 ‘인구 변동과 정보통신기술의 수요’를 비롯하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이 ’세계 대전환과 디지털 통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매년 이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유행를 제시해온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 :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대한 함의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망하고, 로봇공학자 UCLA 데니스홍 교수의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를 비롯하여, ‘디지털대전환의 시대, 변화하는 세상과 우리’를 주제로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월드가 발표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호열 원장이 ‘대외 환경변화와 우리 정보통신기술의 전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시장과 수출 전망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문형돈 단장이 ‘2021 정보통신기술 10대 현안’ 발표하고, 디지털뉴딜과 비대면 산업 확산 등에 따른 내년도 주요 현안를 전망한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11월 5일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현황을 통해 경제·사회·우리의 삶 전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여 향후 정보통신기술의 역할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우선, 오전에는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디지털 자본의 시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산업·기술·환경 변화 등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디지털 지능화의 발전’, ‘디지털 가상경제의 확장’, ‘디지털 융합의 확산’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 방향과 산업 환경, 미래 준비 현황 등에 대해 논의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하였으며, 누리집을 비롯한 ICTWOW,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간 한국 경제는 반도체 · 초고속 인터넷 · 5세대(5G)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이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종사자의 공이 크다.”고 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차질 없는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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