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발대식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6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의왕시 지역 내 복지 욕구 및 자원을 조사 분석 하고, 복지 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해 의왕시 특성에 맞는 4개년의 중장기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하는 제5기 중장기 계획의 시행 시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이를 위한 실무추진단은 김홍준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대표를 책임연구원으로 지정하고, 돌봄, 일자리, 안전, 전달체계 4개 추진 전략별 실무협의체 소속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44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했다.


올 2월부터 지역사회보장조사에 대한 결과 분석 및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등 지역분석을 시작으로 과업을 수행하며, 4월에는 비전, 목표, 전략별 추진전략 등 기초 안을 수립한다. 이어 실무부서 협의, 복지포럼, 공청회 등을 거쳐 9월 확정안을 수립해 2023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실무추진단 구성은 그동안의 획일적 연구용역을 지양하고 의왕시만의 특화된 자체계획 수립으로 사업개발 실행을 위해 구성됐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복지 발전을 위해 의왕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발대식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우리시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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