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약 65,042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수,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등 10개 공통 항목에 대한 방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에게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현장 대면조사 시 방역수칙을 교육하는 등 조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화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산업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