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로 전환 시 보조금 700만 원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총 43대의 어린이 통학용 LPG차량에 대해 LPG차 전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그동안 지원하였던 물량보다 약 1.2배 많은 50대의 물량을 확보하여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접수는 2월 16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이다.


아울러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기존에 통학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3년 4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어린이 건강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의 경유차량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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