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주민참여와 민간·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고자 7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 및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사장 이명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 목표를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여 지난 3. 25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리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시민홍보 등 시민실천 사업을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적극 추진함으로써 정부 주도의 획일적이고 일시적인 정책사업 방향에서 벗어나 시민주도의 주민참여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민·관 협동 매주 목요일 소등행사 추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문제 해결 정책 개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추진 △관련단체와의 상호 적극적 협력 및 소통 등이 담겼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공공기관이 상호 소통하여 공동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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