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

‘키즈 스페셜 시리즈’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키즈 스페셜 시리즈'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키즈 스페셜 시리즈'는 5월 어린이 주간에 매지컬 판타지(Magical Fantasy)극 '원더의 공룡대모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모차르트 마술피리',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총 3편의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5월 3일 진행된 매지컬 판타지극 '원더의 공룡대모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작사에서 제작한 대형공룡이 객석과 무대에 동시에 등장한 공연이다. 본 공연 후 공룡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위해 기다리는 줄로 공연장 로비가 가득 찰 정도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5일 진행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모차르트 마술피리'에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최은석, 테너 이정환, 소프라노 장지애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또한 21년 시민예술아카데미를 수료한 김포시 어린이 3명(은여울초 임하영, 하늘빛초 최지우, 고창초 김민준)이 세 요정으로 출연했으며, 성악가 못지 않은 청명한 목소리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공연의 집중력을 높였다.


이번 공연 기간 동안 김포아트홀 2층 로비에 곳곳에 공룡들을 설치하고, 공연 후에는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이 날 나들이가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김포아트홀은 다양한 기획공연과 기획전시, 체험을 준비해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신나는 어린이날 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큰 성원에 공연은 매진을 기록하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어린이 기획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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