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공원 새단장해 개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주중 운영을 시작하고 북피크닉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와 휴식을 위한 독서캠핑 공원으로 전면 개방하였다.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공원은 독서캠핑장 8개동이었던 독서캠핑장에 캠핑사이트 2개소, 도서관 숲과 독서캠핑장을 조망할 수 있는 숲속 트리하우스와 버스킹 공연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도서관은 새로 추가된 캠핑장 시설과 자연친화적 숲속 환경을 활용하여 책나들이 프로그램 ‘북크닉(book+picnic)’과 ‘주중 독서캠핑장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이색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크닉은 도서관에서 텐트, 돗자리, 테이블 등이 담긴 꾸러미를 일일 대여하여 독서캠핑장내에 자리를 펴고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야외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일 도서를 대출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 동반 선착순 5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만 운영된다. 대여 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무거운 텐트를 가져오지 않아도 도서관 회원증 하나만 가져오면 책과 피크닉 꾸러미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주말(금,토)에만 이용 가능했던 독서캠핑장은 가족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더 많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 낮시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주중 독서캠핑장은 미취학 자녀 동반 선착순 8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독서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북크닉과 캠핑장 주중 확대 운영으로 도서관과 캠핑장을 하나의 독서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하여 개방하는 독서캠핑공원이 어린이에게는 책 놀이터로, 청장년에게는 사색과 여유의 안식처로, 가족에게는 즐거운 쉼터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건축 디자인 공모…“도시 랜드마크가 될 전통시장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역사·문화 등을 연계해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2곳에 대한 국제 건축 디자인 설계 공모로, 전통시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가로 및 걷기 좋은거리 조성 등 폭넓은 문화 지역 구성에 초점을 둔 만큼 업무 이해도,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주안점으로 볼 예정이다. 경상원 측은 “전통시장의 지역성·역사성·특수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시설을 계획하고 창의적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