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근과 미나리 활용한 제품 개발로 특허출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방법', '연잎과 미나리를 착즙한 주스 제조방법'의 특허 2건을 신규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은 시흥시 농산물인 연과 미나리의 쓴맛과 텁텁한 맛을 개선해, 기호성이 높은 스프와 주스 제품을 개발한 성과다.


특허출원으로 시흥시 농업기술과에서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로 농·산업체에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추진할 것이며, 농산물 가공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시흥시청 농업기술과장은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특허는 기존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시유특허권은 특허출원(등록) 43건이 등록돼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


문화예술

더보기